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한 달간 해외탐방 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는 “I'm CEO Project in Asia”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서류접수에 총 1367명, 397팀이 20개국에 지원하여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유명 스타트업의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최종 공개 PT 심사에서는 ‘김밥의 ‘SUBWAY'화를 꿈꾼 셀프 김밥바 사업’, ‘한류문화 푸드트럭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총 12개 팀은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 8개 국가를 사업 대상으로 한다.
치열한 경쟁을 벌인 최종 공개 PT 심사 후, ‘랩핑 작업을 통해 나만의 헬멧을 만드는 커스트헬멧팀’, ‘버려진 페트병을 이용해 히잡을 만드는 아이제너레이션 팀’, ‘러시아에서 빙수를 팔겠다는 파이 팀’이 최종 3팀으로 선발되어 해외탐방비용 전액을 받게 되었다.
또한 최종 선발이 되지 못한 9개 팀도 아이디어 장려금으로 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커스트헬멧팀의 김태용씨는 “베트남에는 헬멧패션이 많은데 고객들에게 단 하나밖에 없는 헬멧을 만들어 줄 것이다.”라며 "스뱅원정대 1기로 선정된 것을 발판 삼아 실제로 사업을 시작해보고 싶고, 향후 스타트업뱅크로부터 투자까지 받아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종 선발된 3팀은 12월 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을 거쳐 내년 1월에 해외탐방을 떠나게 된다. 최종 선발 3팀 및 이번 ‘I’m CEO Project in Asia‘에 지원한 397개 팀의 해외 창업 계획은 스타업뱅크 홈페이지(www.startupban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뱅크의 임재호 대표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그 아이디어의 배경이 되는 현지를 탐방, 그 가능성을 점검해보면 유익할 것 같다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외 창업을 지원하는 ‘I’m CEO Project‘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I'm CEO Project’는 창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그 첫 대상으로 아시아를 선정했으며, 이후 유럽과 미주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뱅크 소개
스타트업뱅크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및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유치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스타트업 기업 가치 평가, 스타트업 기업 직접 투자 및 투자 매칭, 크라우드펀딩 등 스타트업 투자를 활성화 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