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극 <코펠리아>는 희극 발레 최고의 명작으로 뛰어난 음악과 풍요로운 춤, 인형을 소재로 하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 전개를 가진다. 초연 이후 세계 각지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영국의 로열발레단, 러시아 발레단의 주요 레퍼토리로 자리잡았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인기 레퍼토리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이를 서울발레시어터 국립발레단에서 제임스 전 예술감독에게 작품안무 의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로 재탄생시키며 독보적인 브랜드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특히 2007년 초연 당시 예술의 전당을 전석 매진시키며 매 공연마다 대히트의 바람을 몰았던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가 이번에는 "2015 문화가 있는 날! 주요도시 치유와 화합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명품발레의 감동을 전석 무료의 혜택과 함께 전한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예술감독은 "송파구민회관에서 올라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을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유쾌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치유와 화합의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가족발레극 <비밀의 인형, 코펠리아>는 오는 12월 30일 마지막 수요일 저녁 7시에 송파구민회관에서 전석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다. (공연문의. 서울발레시어터 02-2272-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