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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 택시기사 폭행 직원 대신해 공식사과

아모레퍼스픽이 12월 21일 대표이사인 심상배 사장 명의의 공식사과문을 발표했다. 심상배 사장은 "최근 당사 직원들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점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의 잘못이기는 하나, 당사에 소속된 직원들의 잘못인 까닭에 회사의 책임 또한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이러한 물의를 일으킨 직원의 소속회사 대표로서 기사님과 가족,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새벽 홍대입구역에서 만취한 아모레퍼시픽 직원 2명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공개됐고, 동영상으로 유포되면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 '아시안 뷰티'를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의 목표가 얼룩지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한 번 기사님과 가족, 그리고 아모레퍼시픽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택시기사를 폭행한 직원 2명은 회사의 규정에 따라 인사위원회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에 상응하는 징계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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