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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반짝 아이디어로 글로벌CEO되자! 스타트업뱅크 글로벌 원정대 I’m CEO Project in Asia 발대식 개최

사업대상 국가탐방 후 보고서 공유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서 공개 예정


스타트업뱅크가 지난 23일 'I'm CEO Project in Asia'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I'm Project in Asia'는 해외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CEO의 꿈을 응원하고 스타트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 10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2016년 2월 말까지 5개월간 진행되는 I'm CEO Project in Asia는 아시아지역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해 한 달간 해외 탐방 활동비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류접수에 1367명의 지원자, 397개 팀이 참가하는 등 예비 창업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발대식에 
베트남에서 랩핑 작업을 통해 나만의 헬멧을 만드는 커스트헬멧팀, 인도네시아에서 버려진 페트병을 이용해 히잡을 만드는 아이제너레이션팀, 러시아에서 빙수를 팔겠다는 파이팀 등 최종선발된 3팀이 참여하였으며, 시장조사 방법, 해외 안전수칙 등의 교육과 함께 각 팀이 제출한 탐방 계획에 대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됐다.
 
'I'm CEO Project in Asia는 직접 CEO가 되어 해외 창업 아이디어를 완성시킨다’를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각 팀의 CEO, CFO 등 팀원들이 맡은 역할에 대한 미션도 주어졌다.
 
커스트헬멧의 김태용 팀장은 “창업에 실패하고, 많은 대학생들이 그러하듯 취업만 바라보고 살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꿈을 꾸게 되었다”며 “커스트헬멧의 마켓인 베트남에서 아이템 실현 가능성을 파악하고 구체화 시키기 위해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이제너레이션의 서원준 팀장은 “평소에도 창업에 관심이 많았고, 뛰어난 팀도 만났다”며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마무리가 되든 현재 팀원들과 창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스타트업뱅크의 임재호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탐방을 떠나는 여러분의 안전”이라며 “현지 조사활동을 하며 본인들이 당초에 계획했던 사업에서 많이 변경 될 수도 있지만, 보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최종 선발된 3팀은 내년 1월에 각각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로 탐방 활동을 떠나며, 각 팀의 활동 모습은 I'm CEO Project의 페이스북과 스타트업뱅크 홈페이지(
www.startupban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 팀은 탐방활동을 마치고 직접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내년 2월 보고서 공유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