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도그쇼의 '베스트인 쇼(Best In Show)'를 차지한 견종인 진돗개는 뛰어난 방향감각과 귀소성을 가지고 있고, 강아지때부터 함께한 주인에 대한 애착심을 평생 잊지 않을 만큼 충성심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도그쇼 심사는 현재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엘, 말티즈, 시츄, 토이푸들, 미니어쳐 닥스훈트 등도 함께 브리딩하고 있으며, 1994년 전견종 심사위원으로 승격된 이후 일본 전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대만, 중국 등 많은 국가에서 심사 경력이 있는 일본(JKC)소속 오사무 토요카와 전견종 심사위원이 담당했다.
심사 종료 후 오사무 토요카와 심사위원은 “한국의 도그쇼 운영 및 출진견의 퀄리티가 굉장히 높았고, 핸들러들의 실력역시 상당한 수준이었다. BIS로 선정한 진돗개는 완벽한 체형 그리고 훌륭한 쇼 매너를 보여주어 최상으로 돋보였다. 훌륭한 쇼를 준비해준 한국애견연맹 관계자와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국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AGF 국제 애견미용 컨테스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애견 미용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리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에 한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진돗개가 왕중왕을 차지한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진돗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해 본다.” 고 전했다.
이번 2015 KKF Best Of Best 챔피언쉽 도그쇼 베스트 인 쇼 수상견주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사)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http://www.thekkf.or.kr)를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애견연맹 사무국(02-2278-066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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