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권 원장은 한국 경제는 위기상황이기 때문에 경제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 말한다. 경제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의 성장성을 높이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노동시장 개혁, 서비스업활성화, 부가가치를 높이는 신사업 육성 등이 경제 성장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산업이 활력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모두가 기업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한다. 관계부처들이 나서서 구조조정을 주도하며 이와 관련한 제도적인 지원을 해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구조조정과 사업재편을 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의 규제나 노동, 금융, 기업과 관계되는 조항이 까다롭기 때문에 외국기업이 한국에 진입하기 어려우며, 오히려 우리 기업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는 한국 내 일자리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권 원장은 “현재 국회에서 거론되는 안은 기업의 국제 경쟁력과는 거리가 멀다. 기업 투자 감소 및 일자리 감소로 인한 가계부채,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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