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 김영옥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의 기여’를 주제로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박상원 코이카 홍보대사(탤런트) 및 인요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 참석자들 간 SDGs 달성을 위한 해외봉사의 국내의 정책 및 전략, 국제적 추세 및 시사점, 그리고 다양한 기여 방안이 진지하고, 내실 있게 논의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정부기관이 주관한 해외봉사단 주제의 최초의 포럼이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행하게 되는 SDGs 달성에 대한 해외봉사단의 기여를 정책부터 실행까지 포괄적이면서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는 국내 해외봉사단의 역할과 기여를 SDGs를 주제로 한 글로벌 담론에 연계시키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코이카 관계자 말에 따르면, 앞으로 코이카는 해외봉사단 관련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부는 1990년에 해외봉사단을 44명의 봉사단원을 처음 파견하여 지금까지 27년간 대한민국 국민 약 50,000명 이상을, 100여개 개도국에 파견하였으며, 현재 코이카는 매년 전 세계 50여개국에 4,500명 이상의 WFK 봉사단원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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