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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영화/스타

아리랑TV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주년 특집 - 2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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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5일, 취임식을 통해 새 정부 외교 정책의 핵심 키워드가 '신뢰'임을 밝힌 박근혜 대통령. 이후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펼친 결과 크고 작은 결실들을 맺었다. 박근혜 정부의 최대 성과로 국민과 전문가들이 '외교-안보'를 꼽는 것도 바로 이 때문. 한반도신뢰프로세스 기반의 미-중-일-러 4강 외교를 마무리하는가 하면 UN과 G20 등 다자외교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돼 온 박근혜 정부 3년의 외교 여정, 이를 통한 성과를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짚어본다.

지난 2013년 5월 미국 순방을 시작으로 지난 해 말까지 3년 동안 박 대통령은 스무 차례의 해외 순방을 통해 41개국, 55개 도시를 방문했다. 해외 순방으로 이동한 비행거리만 42만1600km. 적도를 기준으로 지구를 10바퀴 돈 셈이다.

박근혜 정부 3년의 외교 행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중국과의 관계 변화다. 중국 전승절 참석을 비롯해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정상과의 10번의 회담을 통해 경제교류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 전례 없이 가까워진 것. 이에 따라 한국의 외교가 중국으로 기운 게 아니냐는 이른바 '중국 경사론'이 제기됐지만, 이는 박근혜 정부의 '균형 외교'의 일환!

양자 회담뿐만 아니라 UN과 G20 등 다자외교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박근혜 대통령. 한국 대통령 최초로 유네스코 특별연설을 하는 등 국제 외교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스무 차례의 순방길에서 박 대통령이 가장 둔 것은 바로 '경제외교'! 박근혜 정부 들어 새로 타결된 FTA만 5건으로, 이로 인해 한국은 경제영토 3위의 경제대국으로 다시금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해외 순방길에 언제나 중소기업 경제사절단을 대규모로 구성하며, 실질적인 투자확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외교를 통해 얻게 된 경제효과를 짚어본다.

집권 4년차를 맞은 박근혜 정부는 북핵문제라는 새로운 숙제를 맞게 됐는데, 여전히 신뢰외교라는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 국민적 공감을 얻고 있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의 지난 3년과 앞으로의 2년의 방향에 대해, 국립외교원 김한권 박사, 외교안보연구원 김현욱 교수, 세종연구원 이태환 중국연구센터장, 아산정책연구원 제임스 김 연구위원, 서울대 국제대학원 안덕근 교수와 함께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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