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3월 4일(금)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보건의료분야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역량 강화 및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여성인재 역량강화, 성인지 정책 및 폭력예방 등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상호교류 ▲양평원 임직원 및 그 가족의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관한 협력 ▲그 밖에 양성평등 제고와 관련한 공동 관심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여성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병원 내 여성 인력의 경쟁력 향상과 복지 증진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에서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유능한 여성 인력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평원은 향후 공공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하여,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 여성인재 육성 사업의 내실 있는 수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