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지혜를 만났다. 서지혜는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남편을 잃고, 홀시아버지를 모시는 며느리 ‘지선’역을 맡아 열연중인데, 그녀는 “실제로 엄마와 저랑 가끔 싸울 때가 있거든요. 그럴때 저도 모르게 드라마에 나온 장면처럼 싸우더라고요. 엄마랑 워낙 친구처럼 지내다보니, 극중에서처럼 괜히 서로 구박도 하고... 투닥거리게 되는데 그런 것들이 비슷하더라고요. ”라고 답하며, 드라마속 캐릭터의 공감 포인트를 말해 주었다.
서지혜는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신소율, 남규리, 윤소이 등과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다. 종종 함께 찍은 사진들도 SNS에 올려 화제가되고 있는데, 그녀는 “저희는 처음 만난 순간부터 뭔가 베스트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서 저희들끼리 공유도 많이 하고, 번개라고 해서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거든요...저희가 되게 잘 먹어요. 술도 마시고...” 라며 여배우들의 털털한 모습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해주었다.
데뷔한지 벌써 10년이 된 배우 서지혜에게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무엇인지 물어보자, 그녀는 “액션연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새침하고 여성스러울 것 같지만 되게 털털하거든요. 멋있는 여전사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잘 안 시켜주세요. 저는 하고 싶습니다! ” 라며 액션신을 향한 그녀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털털한 매력까지 갖춘 유쾌한 배우 서지혜! 그녀의 작품에 대한 더 자세한 에피소드는, 6월 15일(수요일) 아침 10시 30분 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자세히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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