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민무숙)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인식)과 협력하여 6월14일(화)부터 24일(금)까지 양평원에서 해외 공무원 대상으로 ‘여성인권 및 여성정책개발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과테말라, 몰디브, 네팔, 콩고 등 총 11개국 여성‧가족부 공무원 및 젠더 전문가 1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참가국 양성평등정책 수립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의 양성평등정책 현황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맞춤형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전 과정은 강의, 워크숍, 기관방문 등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여성일자리 정책,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예산 및 폭력예방정책 등 대표적인 양성평등정책 현황과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여성 건강권과 여성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원 민무숙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한국의 양성평등정책과 제도 현황을 공유하는 강의와 액션플래닝 등 참여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국의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국가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양평원은 2005년부터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성인지정책의 공유를 위해 국가 간 MOU를 통한 국외교류 및 코이카와의 협력으로 국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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