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6월 26일 미국에서 열린 아이디어 페스티벌 포럼에서 라가르드 총재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이 동요하는 것은 물론 EU에서도 혼재된 메시지를 주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면서 “불확실성을 완화하려면 (브렉시트) 이행과정에 참여하는 당사자들이 가장 효율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영국과 EU 지도자들이 내놓을 결과가 리스크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책 결정권자들이 가장 응집력이 있고 화합하면서 긍정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다"고 밝혔다. 오스본 장관은 6월 27일 영국 경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불확실성을 견뎌낼 만큼 튼튼하다고 밝히며, 국민투표 후 비상계획을 실시했고 통화 스와프도 준비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리스본 조약 50조 발동을 늦출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미국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은 EU 이탈에도 영국과 미국은 테러리즘에 맞서 협력하는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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