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핀란드, 캐나다,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스위스가 1∼5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4위, 한국(26위), 말레이시아(50위), 태국(61위), 필리핀(68위), 인도네시아(82위), 중국(82위), 인도(98위) 순이었다. 또한 SPI 조사가 1인당 GDP와 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1인당 GDP가 한국의 절반인 코스타리카가 29위, 우루과이, 가나, 세네갈 등은 1인당 GDP 순위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삶의 질 순위가 높은 편이었다. 반면 1인당 GDP가 5만 달러가 넘는 미국은 올해 19위에 머물러 가장 심각한 ‘저성취 국가’로 평가됐다. 사회발전조사기구는 “미국은 GDP 대비 심각한 수준의 저성취국가 중 유일한 서구 민주주의 국가”라고 지적했다. 사회발전조사기구는 기본적 인간욕구(영양·물·위생), 웰빙 기반(복지·생태·건강·정보통신), 기회(인권·교육권·자유·관용) 등 3가지 부분에서 여러 항목을 조사해 매해 SPI를 산출하고 있다. 딜로이트는 SPI 산출과정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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