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74.6%로, 남학생보다는 7.4%포인트 높았다. 초등학교 교원비율은 76.9%가 여성이며, 고등학교도 50.1%였다. 대학(원)의 전임교원 중 여성비율은 24.4%였고, 공무원 5급 공채시험 여성합격자는 48.2%, 사법시험 합격자는 38.6%, 외무고시는 64.9%였다. 7·9급 공채합격자도 7급은 39.9%, 9급은 52.6%였다. 여성 의사비율은 24.7%, 치과의사는 26.6%, 한의사는 19.7%, 약사는 63.8%였다.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0세로 30대에 진입했다. 지난해 초혼부부의 총 혼인건수 23만 8천건 중 여성이 연상인 부부는 16.3%로 동갑내기 부부 16.0%보다 많았다. 여성 가구주는 547만 8천 가구로 전체의 28.9%를 차지했다. 30대 미혼여성 가구주는 47.5%에 달했다. 여성 여가활동으로 TV 시청(71.7%), 휴식(53.9%), 문화예술관람(18.9%), 취미·자기개발(15.0%), 사회 및 기타활동(14.3%), 컴퓨터게임·인터넷(13.4%) 순이었다. 여가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유로 경제적 부담(57.4%)과 시간 부족(19.0%), 체력 부족(12.0%)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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