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은퇴를 선언하자 팬과 동료들은 물론, 대통령까지 그의 은퇴를 만류했다. 많은 팬들이 그의 은퇴를 반대하며 거리에서 피켓을 들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 역시 메시의 은퇴선언을 번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리 대통령도 메시의 은퇴를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모으자는 의미에서 ‘가지마 메시’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호나우두는 “우리 모두는 메시에게 버림받은 느낌이다.”라며 “그가 은퇴 결정을 바꿔 다시 돌아오기를 소망한다.”고 메시의 복귀를 바랐다. 마라도나 역시 메시는 반드시 국가대표를 계속해야 한다며, 메시의 국가대표 은퇴를 말렸고, 메시에게 휴식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메시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서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해 메시의 복귀를 권유하고 나섰다. 여기에 요아나 푹스 교사의 편지 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메시를 붙잡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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