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면접에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혹시 외모 때문인가’라고 생각하는
취업 준비생이 많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면접에서 첫인상의 중요성’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7%가
‘첫인상을 고려한다’고 말했으며 29%는 ‘첫인상을 상당히
고려한다’고 답했다. 이에 학점, 자격증, 외국어
능력, 봉사활동 외에 호감형 첫인상을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취준생들이 늘고
있다.
실제 바노바기 성형외과 분석에 따르면 올해 6~7월 상당수의
취준생이 속해있는 20대 성형수술 건수가 4~5월에 비해 5.6%
증가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의 이산하 원장은 “취준생들이 주로 상담을
받는 부위는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에 큰 차이를 줄 수 있는 눈과 코”라며, “특히,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눈과 코 성형을 통해 이목구비의 전반적인 조화와 균형을 맞춰 호감 가는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무기력한 인상을
가졌다면 눈매교정술로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 수 있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이란 절개를 하지 않고도 이중매몰법이나
부분절개처럼 아주 작은 구멍이나 홈을 통해 근육을 확인한 후 근육의 장력을 조절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큰 동공을 보여줄 수 있는
고급 기법이다. 매몰법은 작은 구멍을 내 바늘과 실을 통과시켜 쌍꺼풀을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부기와 통증을 최소화하여 자연스럽고 회복이
빨라 취준생들이 선호하는 수술법이다.
코
역시 가장 많이 하는 수술부위다. 얼굴의 중심에 위치한 코는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코는 피부 성격과 코 모양에 따라 각각 알맞은 보형물을 선택하여 수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얼굴의 정면과 측면 등 모든 각도를 고려하여 전체적인 조화와 비율을 면밀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이산하 원장은 "최근 취준생들은 취업, 사회생활에 대한 투자로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감 있는 태도에 호감 가는 인상이 더해진다면 면접에 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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