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페스트>는
지난 8월23일 공연부터
2막에서 리유의 뮤지컬 넘버 ‘틱탁’와 코타르의 뮤지컬 넘버 ‘FM 비즈니스’를
추가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틱탁’은 2막에서 실의에 빠져
있는 리유에게 시민들이 자원보건대를 결성하여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의미에서 부르는 노래로 원래 ‘TAKE
5’였던 곡을 교체했다. 이 장면은 뮤지컬
<페스트>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서 저항과 연대를 상징하는 꼭짓점이다.
서태지의 ‘틱탁’은 2008년 첫 번째 싱글에서 처음 발표했던 곡으로 매력적인 리듬과 고음이 특징이다. 지난 23일 첫 공연에서 리유 역을 맡았던 박은석은 고음의 성량을
마음껏 자랑하면서 ‘틱탁’곡을 멋지게 소화해 내 관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배우들의 열연과
탁월한 음악으로 인해 뮤지컬 <페스트>는 더욱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내면서 한층 더 성숙한 작품으로 성장하고 있다.
‘FM 비즈니스’는 오랑 시장과 이권 다툼을 벌이는 장면에 삽입하여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 이 장면 역시 배우 김수용과 조휘의 탁월한 노래솜씨와 랩 솜씨로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페스트>의 배우들과
스탭들은 열정적인 단합을 통해 다시 한 번 뮤지컬 <페스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뮤지컬 공연이
궁금한 관객들은 마지막 티켓 오픈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고객들에게는 티켓을 제공하면 40% 할인을 해주는 서비스를 준비했다.
뮤지컬
<페스트>가 오늘 2시에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마지막 티켓 오픈 일정은 9월13일 공연부터 9월30일까지 약 3주간이다.
뮤지컬 <페스트>는 마지막 오픈을
기념하여 푸짐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추석 연휴
‘한가위 특별 할인’이다. 8월10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위크’를 지정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위크’에 4인 가족이 모여 관람권을 구매 할 경우 좌석에 따라 30%에서 40%까지 할인을 해준다.
관람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타 지역에 있는 관람객들 중 서울행 기차 혹은 버스표 등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굿바이
페스트’ 티켓 등을 통해 조기예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 티켓 오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LG아트센터 예매처, 인터파크 예매처 혹은 ‘뮤지컬
페스트 페이스북’에 가면 얻을 수 있다.
뮤지컬
<페스트>는 서태지의 다양한 히트 곡을 즐길 수 있는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이다.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와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뮤지컬
<페스트>는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늘 8월 25일 화요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이다. LG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연 문의 :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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