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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가정폭력상담원,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 종사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 운영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시설*에서 심각한 폭력피해를 상담하며 대리외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상담원들의 치유를 위해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로부터 ‘2016년 가정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위탁받아 운영한다고 29일(월) 밝혔다. 

본 치유프로그램은 명상, 동작 등을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과 숲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1차는 8월 29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2차는 8월 31일(수)부터 9월 2일(금)까지 총 50명을 대상으로 각각 제주도에서 2박3일 간 진행된다. 강월구 원장은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환경과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면서, “이들의 소진방지와 치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종사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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