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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9월 22일 2016 제3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 개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의 후원으로 ‘2016 제3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을 9월 22일 중국 난징에서 개최하였다. 진흥원과 문체부는 2015년부터 2년에 걸쳐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실질적인 도서 수출 상담·계약 등 B2B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 우리 출판 콘텐츠를 접했던 중국 출판사들이 이번 도서전에도 찾아올 정도로 ‘찾아가는 도서전’은 중국 내 주요 출판그룹에게 저작권 거래의 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도서전에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한국 출판사들은 위탁도서로 중국 바이어들에게 자사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2016 제3회 찾아가는 중국도서전에는 29곳의 출판사가 참가하여, 22일 첫날부터 『나만의 공룡이야기』(거인) 등 국내출판콘텐츠의 수출이 다수 이루어졌을 뿐 아니라 『사자왕가비의 모험』시리즈(D&P코퍼레이션) 등의 수출 계약을 위한 구체적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외에도 위즈덤하우스, 커뮤니케이션북스 등이 중국의 역림출판사, 장쑤인민출판사 등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저작권 수출입과 합작을 아우르는 출판교류가 이뤄졌다. 장수봉황출판그룹은 그룹 내 찾아가는 도서전이 원활히 개최될 수 있도록 대회의장을 제공하였으며, 장쑤펑황출판그룹의 우샤오핑 대표는 직접 전시장을 찾아 “한중 출판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양국 문화 발전의 기회를 확대하자”며 국내 출판 관계자들을 환대했다.
 
도서전은 23일(금)까지 2일간 개최되고, 25일(일)에도 한중 출판인 간담회가 개최되는 등 비즈니스 매칭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간 ‘찾아가는 도서전’의 성과로 산둥출판그룹은 한국에 합작회사를 설립했고, 11월 9~10일에는 ‘한중 국제도서전’을 파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 출판그룹 5~8곳이 참여하게 됨으로써 활발한 출판콘텐츠교류가 예상된다. '2016 찾아가는 도서전은 중국 3회(난창, 충칭, 난징), 동남아 2회(태국, 대만)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중국도서전 개최에는 한국중소출판협회가, 동남아도서전 개최에는 코트라가 진흥원과 협력하고 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현지문화원, 코트라, 출판단체 등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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