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17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해 대구시의 미래자동차 추진 정책을 발표한다.
권 시장은 엑스포 기간 중 글로벌기업, 중앙부처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EV 서밋’ 에서 대구의 미래자동차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주요 참석자들과 교류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 특별행사로 기획된 이번 ‘글로벌 EV 서밋’에서 엑스포 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을 받은 권 시장은 연사로 나서 대구시 전기자동차 정책을 비롯한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소개한다.
전기자동차분야에 특화된 전문전시회로 4회째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삼보모터스, 이래오토모티브, 대영모던텍, 그린모빌리티 등 지역의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들 기업은 올해 말 대구시에서 개최 예정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에도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내외에서 열리는 미래자동차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벤치마킹해 대구시의 정책 방향 수립에 유연하게 적용하는 한편 대구시의 정책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