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 동구는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금호강 둔치 지저동 축구장에서 ' 어울림 한마당 행사'와 '벚꽃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꽃향기가 스며있는 따뜻한 봄바람과 하얀 벚꽃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금호강 생태하천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한편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첫째 날은 ▲초·중 어울림 끼 페스티벌 ▲불꽃쇼 ▲개막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둘째 날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구민화합 체육대회 ▲구민노래자랑 경연 및 아사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사회적 경제 한마당 ▲평생학습어울마당 ▲건강관련 ▲이색자전거 ▲드론전시 및 로봇 ▲Sp트리오 연주, 아소마 색소폰 연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동구5味요리 특별전시회, 푸드존 먹거리 등 행사를 찾는 주민들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계층, 세대, 지역간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 힐링 등을 위한 새로운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