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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군 ‘세계 화석·광물박물관’ 개관

폐교가 문화예술공간으로 화려한 변신


 

1004섬 신안군은 724예술의 섬안좌도에 희귀 화석·광물이 전시된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문화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초청 인사 5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이 들어선 안좌도는 세계적인 화가 수화 김환기가 태어난 곳이며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배출하여 예술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해마다 많은 예술인들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위대한 화가의 발자취를 둘러고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지난 4월 천사대교 개통 후에는 많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이번 개관한 세계 화석·광물 박물관은 신안군이 2009년 학생수의 감소로 교가 된 안창초등학교를 매입하여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방으로 조성하여 시공간과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누구든지 찾아와 희귀한 전시물품을 관람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특히 전시된 물품은 신안 지도 출신 박윤철씨가 평생을 모아온 화석·광물 등 수집품 4,000여점을 지역 발전을 위하여 기증한 것으로, 지역민들은 기증자의 뜻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7기의 역점시책인 “1() 1뮤지엄정책을 섬의 특성에 맞게 계획하고 지속으로 추진하여, 1004섬 모두를 문화와 예술이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