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전남 목포로 착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 ‘미탁’이 한반도에 도착하기 전인 지난 1일 오전부터 목포 지역에 지속적으로 많은 비를 내리게 함에 따라 목포소방서는 호우로 인한 지역 내 주요 침수구간과 저지대 거주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연이은 태풍과 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고 대조기와 태풍의 시기가 겹침에 따라 해안가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의 피해가 예상 된다. 피해 발생 즉시 119로 신고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