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연규옥 농식품유통과장,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1도1대표 미래지 직거래장터는 18일 청주시청을 찾아, 회원 수익금 일부 157만여 원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탁했다.
1도1대표 미래지 직거래장터는 충청북도 내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5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85만 청주시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소규모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청주시지부에서 운영하고 충청북도·청주시가 주관해 지난 2018년 7월에 개장했다.
정태흥 농협청주시지부장은“올해 1억여 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 청주시와 청주시민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서 직거래장터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시는“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소비자 중심형 직거래장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