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12월 24일(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난 11월에 구성‧운영 중인 대기배출사업장맞춤형 기술지원단에 대한 운영실적 및 내년 운영방향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은 지난 11월 미세먼지 저감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적의 방지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을 위한 전문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하였다.
기술지원단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총괄로 광주, 전남(22개 시·군 포함), 제주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기술지원단은 현재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과정에서 사업장별 맞춤형 대기방지시설 설치 컨설팅과 사업자 선정 심사 및 준공확인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비 4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는 광주, 전남, 제주지역에 국비 73억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지원규모를 확대하여 국비 약 1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대기배출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단의 기술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저감 기술이 부족했던 소규모 사업장에 최적의 기술을 제공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