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무농약으로 재배한 대구 팔공산 미나리가 오는 15일 본격 출하한다.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특히 클로렐라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재배로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제철을 맞은 팔공산 청정미나리는 대구시 동구 미대동, 구암동, 용수동, 미곡동, 신무동, 파계사 인근 등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동구 검사동 대구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2kg 이상은 택배주문도 가능하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칼륨 성분이 중금속 축적을 막고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팔공산의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청정미나리”라며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제철 미나리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