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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진군, 강진만권 종합개발

융복합개발 마스터플랜 용역 최종보고회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만 융복합 개발 마스터 플랜 및 콘텐츠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진군 6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관련 업체, 용역 수행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행사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 중심의 강진만권 개발 방향, 공간 구성 및 도입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만 일원은 갈대를 비롯해 백조, 노을, 갯벌, 탐진강, 가우도 등 각종 경관자원이 풍부한 해역으로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의 생태 서식지이다.

 

강진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 자원을 기반으로 생태공원 일원에 지방정원,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던 중 여러 개발사업과 조성(예정)된 시설 간 유기적 연계와 콘텐츠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스터플랜 용역을 시행해 왔다.

 

최종보고에서 용역 수행사는 생태공원 일원을 쉼,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조성해 누구나 친환경적 생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가꿔나갈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 생태공원 맞은편 구역을 장기 계획으로 노을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건의했다.

 

이승옥 군수는 오늘 제시된 청사진을 토대로 강진역을 비롯,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을 서남권 관광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그간 숨겨져 있던 빼어난 자연 경관을 전면에 내세워 강진만권역을 5백만 관광객 유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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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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