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대구테크노파크와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기술지원 △시민참여기반 스마트시티 혁신모델 발굴을 위한 실증연구·개발 △ICT 분야 중소기업 지원체계 구축 및 활성화 기반 조성 협력 △해외 도시와 교류를 통한 교차실증 및 수출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특정 용역사업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내용도 담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방향 설정에도 상호 협력한다.
협약 기간은 5년이며 필요한 경우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대구형 스마트시티의 테스트베드인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1단계 구축사업’을 지난 2019년 완료했고 현재 2단계 ‘스마트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스마트시티 구축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지난 2018년도부터 국토부의 ‘스마트시티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