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의 건설명가 ㈜태왕이 지난 1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죽전역 태왕아너스’에 이어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를 곧 선보인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으로 진행하는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전체 412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289가구다.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남구 이천동 일대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신축아파트를 공급한다. 행정구역으로는 남구에 위치하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인접해 있다.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어 개발 수혜단지로도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입지장점이 뛰어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의 가장 큰 장점은 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다. 대봉교역까지는 직선거리로 200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다.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위치하며 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 대구중이 약 300m 정도 떨어져 있고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대백프라자는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중구에 인접한 입지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동성로 및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다.
자연환경도 신천변의 수세권 입지다. 신천 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도 용이하고 김광석 거리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호재로 작용한다.
상품성도 갖췄다. 전 타입 천장고를 2.35m로 확장 설계했고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다 59㎡의 경우 신천조망 배치도 눈에 띈다.
태왕 관계자는 “KT와 업무제휴를 통해 최첨단 AI 아파트 기능을 강화하도록 설계를 진행했다”며 “뛰어난 입지만큼 품질면에서도 건설명가 태왕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성실시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동구 동대구로 458번지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