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한국토지신탁이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견본주택을 24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46층 모두 3개동으로 공동주택 274가구와 오피스텔 102실 등 모두 376가구 규모다.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공동주택 △84㎡A 115가구 △84㎡B 117가구 △108㎡ 39가구 △132㎡ 2가구 △150㎡ 1가구와 오피스텔 △84㎡A 102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 운영은 안정을 찾아가는 지역사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그대로 준용하기로 하고 관람방식을 100% 사전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예약은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 당일 예약은 불가하다.
입장을 원하는 고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 시 손 소독은 물론, 비접촉 발열측정을 통해 입장하면 된다.
단지는 달서구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죽전역 역세권인데다 용산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도로교통망도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와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죽전네거리 일대가 수년전부터 고급 주상복합 단지들로 탈바꿈을 해 와 입주 시에는 죽전 맨하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대구시 동쪽의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범어 맨하탄에 이어 달서구 죽전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달서 맨하탄이라는 ‘동범서죽’(동족의 범어네거리, 서쪽의 죽전네거리를 지칭) 용어가 등장한지는 오래고 최근에는 죽전네거리와 본리네거리 일대를 묶어 죽본지구라는 신조어 까지 등장했다.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 등은 물론이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도 가까워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장점이다.
대구 최대의 산업단지인 성서공단과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도 장점이며 KTX·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사의 내년 개통예정은 미래가치를 높여준다.
대구시청 신청사가 달서구 두류동으로 이전하는 것은 빠트릴 수 없는 호재다.
오는 2025년까지 건립예정인 대구시청 신청사는 행정기능 외에도 문화, 교육, 복지, 편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건축물로 신축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예고한 분양권 전매제한을 적용받지 않아 6개월 후 전매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예치금 및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가구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