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95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924명, 해외 유입은 3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115명, 경기 1315명, 인천 248명으로 수도권이 총 3678명 74.5%다. 비수도권은 부산 160명, 대구 129명, 광주 47명, 대전 118명, 울산 14명, 세종 10명, 강원 108명, 충북 80명, 충남 134명, 전북 74명, 전남 56명, 경북 128명, 경남 128명, 제주 60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사례는 12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감염 9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해외 유입 사례 3건이다. 누적 감염자는 해외 유입 9명, 국내 감염 27명 등 36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4명 늘어 누적 3957명으로 치명률 0.82%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74명으로 전날보다 47명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