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대구시-­중진공, 2030년까지 지역 200개사 미래차 전환 지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중진공은 오는 2030년까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200개 사의 미래차 전환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역산업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33개의 지역본부 중 대구를 비롯한 10곳을 구조혁신지원센터로 지정했다.

 

대구시는 구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해 2030년까지 지역기업 200개사를 미래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중진공이 구축한 구조전환 원스톱 패키지 지원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 수준을 진단한 후 회계·노무법인 등 전문 컨설팅사 심층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전환뿐 아니라 디지털전환, 노동전환 등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사항도 해결해 준다.

 

특히 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 융자를 통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접수는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미래차 전환 중이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세금 체납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력은 대구시 미래차 전환협의체의 첫 협력사례라며 지역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성공적으로 견인해 유망 자동차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최병철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