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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2기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친정 엄마처럼 함께 동행합니다.라는 주제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조기정착을 위한 제2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기 멘토링 프로그램은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등 6개국의 결혼이민여성 15명과 새마을문고 각 읍·면 회장단 15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한국역사와 언어·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결혼이민자들의 동행이시작된다.

 

 

멘토는 결혼이민여성의 읍·면에서 봉사활동과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새마을 문고 회장단들이고 멘티는 한국으로 결혼한 3~5년이내의 결혼이민자로 언어와 문화를 새롭게 받아들이며 적응하고 노력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멘토링 사업은 9개월간 정기 모임과 일대일 개별 모임을 통하여 멘토들의 실생활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멘티에게 신안군 알리기, 한국음식체험, 생생경제 금융교실, 한국문화체험, 건강한 임신과 출산 등 읍·면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안정적인 한국 정착 도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된 만남을 통해 문화·생활·언어 등 정서적 차이로 불편을 느끼는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살아오면서 경험한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친정엄마와 같은 멘토 역할을 하면서 한국생활의 조기 정착을 도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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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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