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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울산

부산기계공고 서장현, ‘도전.한국’우수상 수상

고교생 신분 첫 수상자이자 2년 연속 수상 쾌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2022년 도전.한국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2학년 서장현 학생이 산불 예방 및 조기발견 · 경고 · 초기진화 방안과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공모전에서 고등학생 수상자는 서 군이 유일하며, 작년 장려상(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서 군은 다수의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가 하나의 소형 모듈에 장착된 무인 정찰기를 산림에 분산 배치하여 데이터를 수집해 산불의 특성과 결부 및 실시간 진단을 통해 신속히 진화하는 아이디어인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의 정보신경망과 군집 FAU(Forest Aviation Units) 제어를 통한 산불 조기발견 · 경고 · 초기진화 및 무인정찰 방안을 냈다.

 

수상자인 서 군은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 해결에 다시 한번 기여할 수 있어 기쁩니다. 앞으로 범지구적 연구와 정책을 실행하는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병춘 부산기계공고교장은 우리학교는 발명 및 AI 특화교육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상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전.한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으로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5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친 뒤, 최우수 4, 우수 10, 장려 20건 등 총 3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