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김정기(54)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취임한다.
신임 김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가 대구 대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