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교통공사가 2025년 ‘최상위 청렴공기업’ 달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0일 임원과 간부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실천 및 클린 DTRO 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기관으로, 올해는 반드시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기혁 사장이 간부들에게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고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패 ZERO, 클린 DTRO’ 등을 대내·외에 표명함과 동시에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행사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CEO의 청렴 서한문을 공사 전 직원과 500여 협력업체에 별도로 발송했다.
올해 공사는 ‘최상위 청렴공기업’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활동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진했던 항목을 분석하고 자체 청렴도 조사를 통해 부패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혁 사장은 “전 직원의 청렴 실천으로 부정‧부패가 없는 건강한 직장문화, 청렴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