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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시,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최대 1억 원 R&D 자금 지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5대 미래신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대구혁신 100+1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인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일 대구테크노파크 성서캠퍼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연간 8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민간투자연계형 R&D (2개사 내외)와 창업초기기업 R&D (6개사 내외)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및 대구창업허브(DASH) 홈페이지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스턴기어와 ㈜무버스 등 8개사를 지원해 사업화 매출액 약 39억 원, 신규고용 29명, 특허출원·등록 14건, 투자유치 약 42억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로보아이는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TIPS)에 선정돼 최대 7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국내 대기업과 로봇개발 NDA(비밀유지계약) 체결을 통해 연간 약 70억 원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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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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