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순 대구시지부회장,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동구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희목 전임회장의 이임식과 이후림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희목 전임회장은 “그동안 주민화합과 지역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동구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후림 신임회장이 이끌어갈 동구지회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림 신임회장은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8년 동안 동구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희목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후림 신임회장님과 함께 자유 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지회는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뜻으로 기부된 쌀 화환 440kg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청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