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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대구교통공사, 전사적 절전으로 2년간 전기료 30억원 절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전사적인 절전 운동으로 2년간 30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한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2022년부터 전기요금 단가가 인상하면서 기술본부장을 단장으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테스크포스(TF)팀을 꾸려 전사적인 절전 운동을 전개한 결과, 2년간 전력 사용량을 1만2000MWh 정도 절감했고, 전기료는 30억 원 절감했다.

 

TF팀이 도출한 절전 아이템은 역사 냉방기 중복 가동시간을 최소화하고 공조기 가동 기준을 법적 기준치 이내 관리, 전동차 기동 시간 출고 3시간 전에서 출고 직전 기동으로 제도 개선 등이다.

 

또 공조기의 고효율 인버터 도입으로 주파수를 60Hz에서 57Hz로 조정, 에스컬레이터 가동 대기시간을 마지막 이용객 하차 후 7~200초 가동에서 7초 가동으로 단축하는 등 모두 14가지다.

 

2010년 이후 매년 1~5%씩 증가하던 전력 사용량이 2023년부터는 매년 3%씩 줄어드는 효과를 올렸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도 재정 건전화를 위해 다양한 절전 아이템을 지속해서 발굴해 전사적으로 절전 운동을 더욱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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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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