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추진해 온 가칭 ‘명지6유치원’, ‘명지6초등학교’, ‘명지4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에 맞춰 학생들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신설 학교 규모 및 개교 시기
이번 ‘2025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학교들의 구체적인 설립 규모는 다음과 같다.
▲가칭 명지6유치원: 4,977㎡ 부지, 특수 2학급 포함 총 18학급 규모.▲가칭 명지6초등학교: 16,738㎡ 부지, 특수 2학급 포함 총 44학급 규모.▲가칭 명지4중학교: 13,267㎡ 부지, 특수 1학급 포함 총 25학급 규모.
세 학교 모두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첫 입주 시기에 맞춰 2029년 3월에 동시 개교할 예정이다.
명지국제신도시 개발 현황
명지지구는 총 2만 8,602세대, 수용인구 7만 5,986명 규모로 계획된 신도시로,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개발 중이다.
1단계 (현재 운영 중): 2015년부터 1만 6,775세대 입주 완료. 유치원 6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고등학교 각 2개교가 운영 중이다.
2단계 (개발 예정): 총 9,989세대 개발 사업으로, 2029년부터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되는 3개 학교는 2단계의 교육 기반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감 코멘트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의 첫 입주가 2029년부터 시작되는 만큼, 지역 학생들이 학교가 없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발 빠르게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며,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내 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