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주도시공사와 함께 광주 무등산에서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열고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난해 4월 체결한 공동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일손 돕기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광주 무등산 평촌마을 농가에서 단감 수확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상호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농가 지원 활동과 함께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을 연계한 도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영호남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