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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복지

동해로타리클럽, 망상동 치매 독거노인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희망을 심다..."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역할"

▲동해로타리클럽 봉사활동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로타리클럽(회장 김윤범)이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동해로타리클럽 회원 10명은 지난 11월 29일(토) 망상동에 거주하는 한 치매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기간 방치되어 열악했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다음 작업들을 통해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생활 쓰레기 수거: 방치된 생활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하여 쾌적한 환경의 기반을 마련했다.

 

실내 환경 개선: 노후 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안전 확보: 안전을 위한 전기 시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대상자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윤범 회장은 이번 활동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로타리클럽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해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발굴에서부터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