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시갑)은 오늘 국정기획위원회에 세종 금강수목원의 국가자산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수십 년간 국가 자원이 투입된 금강수목원이 민간에 매각되는 일이 없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강수목원은 약 80만 평 규모의 양질의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소유권은 충청남도에 속해 있다. 금강수목원을 관리해 온 산림자원연구소가 청양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세종시는 재정 여건 상 인수가 어렵다는 입장이며, 충남도와 세종시는 금강수목원을 민간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세종시민들은 매각에 반대하며 산림자원 보존과 시민 이용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금강수목원 전체 80만평 중 실제 활용 가능한 부지는 10만 평에 불과해 민간 매각 후 개발의 실효도 없다는 게 중론이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연휴양림이 없는 지역”이라며, 금강수목원을 활용한 자연휴양림, 숲체험시설, 생태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민 이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공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 앞으로는 국가 주도의 안정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8일(화)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10일(목)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이어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024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2012년 1,003억에서 2024년 3,09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상용근로자 역시 동 기간 2,217명에서 3,189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마을기업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로 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5년 이상 생존율 34.3%에 2배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을기업이 그간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으면서 마을기업의 안정적 지원을 요구하는 지역의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 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강서구지회(지회장 박강수)가 지난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불우회원 돕기 봉사활동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600만 원 상당 후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보훈가족의 주거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 교체를 시작으로 도배, 장판 시공은 물론 전기 안전점검까지 꼼꼼하게 진행되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빗물이 새는 초가지붕으로 어려움을 겪던 정○○ 회원의 주택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정 회원은 "한평생 살아오면서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졌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여러분께 늘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준 고엽제전우회 강서구지회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강수 지회장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협찬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특화콘텐츠 지원 협약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충무동의 새벽·해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시장)' 대상에 선정됐고, 지역 로컬기업과 대학이 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해장(海場)' 테마 특화 콘텐츠 사업 본격 추진됐다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30분, 서구청장실에서 새벽·해안시장 경쟁력 제고 및 특화 콘텐츠 프로젝트 사업 지원 협약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새벽시장 상인회 김창현 수석이사, 해안시장 상인회 김남철 회장, 부산외국어대학교 장순흥 총장, ㈜덕화푸드 장종수 대표, 고도리와이너리 최봉학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해장(海場)'을 테마로 한 특화 콘텐츠 사업인 '상마카세(상인+오마카세)'와 '별별 동행 야시장 in 2025' 지원을 목표로 했다. 바다 전망과 상인 특선 요리의 조화, '상마카세'가 기획됐다 '상마카세'는 최근 미식 트렌드인 '오마카세'에서 영감을 얻어 상인들이 시장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특화 레시피를 선보이는 파인다이닝이다. 특히
▲부산영호남문인협회 박미정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영호남문인협회가 지난 7월 7일 (월)부터 11일(금)까지 광복지하도 상가 내 "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화전 '마음의 여백, 시로 채운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문학을 통한 깊은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시화전은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처럼 불어오는 시의 향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화전은 부산 시민들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서 느끼고 문학으로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박미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영호남문인협회의 깊은 전통과 문학적 가치를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에 시 한 줄이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학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시 감상하고 있다. 사랑, 자연,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회원들의 시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시 하나하나에 담긴 시인의 깊은 고뇌와 섬세한 감정은 무더운 여름날 잊고 지냈던 '마음의 여백'을 시로 가득 채우는 듯했다. 시화전을 찾은 시민들은 솔직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 인사말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7월 8일 경남 경제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 중소기업 회장 노현태)는 오늘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 경남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경남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을 비롯해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20여 명의 경남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축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모범 중소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하는 다양한 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강정일 삼건세기㈜ 회장과 권기홍 애수달산업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8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강정일 회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기술 개발과 제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권기홍
▲동해해경,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 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실시중인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위성조난신호기(EPIRB)의 오작동을 막기 위해 동해해경과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1일 삼척항에 정박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위성조난신호기(EPIRB)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4개월 간의 장기 점검에 본격 돌입했다. 위성조난신호기(EPIRB,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는 선박이 침몰하거나 조난 상황에 처했을 때, 자동 또는 수동으로 작동해 위성을 통해 조난 위치를 송신하는 장비로 해상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점검은 위성조난신호기 오발신으로 인한 구조 자원 낭비를 예방하고, 실제 조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날 점검에서는 어선에 설치된 위성조난신호기 장비의 성능과 설치 위치 및 상태, 외관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오발신 방지를 위한 취급 요령 및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전문 장비를 통해
▲서구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옥상 텃밭 채소 나눔.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서구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재형)가 여름을 맞아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은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정성껏 가꾼 고추와 상추 등 신선한 채소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히 채소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는 어르신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느끼게 해드리는 계기가 되었다. 안재형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텃밭 가꾸기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부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이번 활동은 작은 텃밭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더블어 민주당 임미애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노동자 제도는 법적 근거 없이 법무부의 지침에 의해서만 시행되고 있어 브로커 등의 개입으로 임금 착취 등 각종 인권침해가 발생하는데도 처벌하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지적되고 있었다. 이제는 법적 근거 마련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좀 더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임미애 의원은 지난 4월 1일 ‘계절근로자 제도개선 2법(출입국관리법 개정안·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었다. 그리고 7월 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재석 275인 / 찬성 274인 / 기권 1인) 임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은 크게 ▲계절근로자 제도의 법적근거 마련 ▲계절근로 전문기관 지정 ▲브로커 처벌조항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계절근로자는 농어촌 지역의 고질적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그만큼 수요도 계속 늘어 2021년 7,340명 배정에서 2025년 95,429명 배정으로 그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규모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제도의 안정적·체계적 운영과 외국
▲광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시가 요청한 핵심 현안 사업 994억 원이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6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으로,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편성됐다. 광주시는 교통인프라 확충, 민생경제 회복, 미래 신산업 육성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6월10일 지역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 이번 추경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정부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도시철도2호선 건설 715억 원 ▲도시철도1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11억 원 ▲호남고속도로(동광주~광산IC) 확장 사업비 복원 183억 원 등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이 포함돼 지역 교통난 해소와 산업단지·물류기지 접근성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동광주~광산IC 구간) 국비 183억 원 복원은 강기정 시장이 지난 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호남고속도로
▲체험프로그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김정식)은 ’2025년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맞아 7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옥천군 죽향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박 안전을 위한 등대의 중요성과 해양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등대의 날*(7. 1.)‘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매년 7월 첫째 주를 등대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세계등대총회(2018년, 인천)에서 공식 제정 등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해양교실’은 해양 접근성이 낮은 내륙지역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체험하고 해양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위성·지상파 항법 시스템 교육 △해양안전 모바일 앱 ‘해(海)로드’ 활용법 △아두이노와 센서를 활용한 등대 만들기 △바다 신호등(항로표지) 원리 이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보다 쉽게 접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해양분야에 대한
▲자료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가직 공무원을 위한 최초의 행정공제회 설립이 75년 만에 추진된다. 지방직 공무원과 교원, 경찰, 소방 등은 그동안 각자의 공제회를 통해 복지혜택을 누리고 있다. 반면, 국가직 공무원은 지금까지 공제회 혜택에서 소외되어 왔다. 공제회는 공무원 스스로 회비를 출연하고 이를 수익사업에 투자해 발생한 이익을 다시 복지 혜택으로 돌려주는 제도이다. 급여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공무원에게 공제회는 실질적인 제2의 연금 역할을 한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은 7월 3일(목) 국가직공무원공제회 신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무원 예산·정원을 담당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과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등이 공동주최하여 초당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회는 탁현우 교통대 행정학과 교수, 김형기 연세대 경제대학원 교수의 발제에 이어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 한영섭 (사)풀빵 노동공제학습원 부원장, 임동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 좌장은 전북대 채준호 교수가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국가행정공제회 설립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주무부처 지정, 초기 재
▲기념 단체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7일 오전10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우수 연구실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제공인 인증기관으로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분석 결과를 제공하여 안전한 환경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우수 연구실 인증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 분석 및 관리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했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이하 산불특위)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소위)가 어제(3일) 기획재정부 안전예산심의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산림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6월 10일 산불특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지 23일 만이다. 이날 소위에는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이달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 5건이 상정되었으며, 전문위원의 보고와 조문별 검토 순으로 진행되었다. 상정된 5개 특별법안은 크게 △피해지원 △피해지역의 복구 및 재건 △ 산불대응체계 개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안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조문 수가 최대 75개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소위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법안마다 조금씩 다르게 규정하고 있는 ‘목적’과 ‘정의’, ‘적용범위’ 등을 명확하게 규정하여 특별법의 전체적인 골격을 세우는 것에 집중하였으며, 다음 회의부터는 5개 법안 간 쟁점사항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달희 의원은 “피해주민의 생계 유지와 함께 피해지역이 복구와 재건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서해해경청, 여름철 중점 안전관리 지휘관 화상회의 개최.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금일(3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총괄부장 및 소속서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지휘관들을 참석시킨 가운데 여름철 중점 안전관리 방향에 대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파출소, 경비함정, 구조대 등 현장부서에 구조 즉응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구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니터링이 가능한 ‘바다내비’ 앱(App)을 이용 본인 소유의 레저기구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객 증가에 대비하여 연안해역 점검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 등 지자체와의 협업도 강조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올해는 길어진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자 지휘관 회의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해양경찰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