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장석웅 교육감)이 18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과반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 본부 전남지부와 함께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실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 노·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학교 급식실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전면 적용(2017. 08. 07. 이후)된 이후 취약해진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노사 대표위원장인 송용석 교육국장과 이금순 전남학교비정규직 노조 지부장 등 16명의 위원들은 실무자 협의를 거쳐 상정된 총 4개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급식실에 많이 노출돼 있는 위험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일선 현장에 적용되면 급식실 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영양과 조리를 책임지는 선생님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무재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실질적인 안전보건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가 전라도 새천년 원년을 맞아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을 육성해 ‘혁신인재가 이끄는 으뜸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을 선포했다. 전라남도는 18일 도청 왕인실에서 전남 인재육성 도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최일 동신대 총장을 비롯한 위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천년 인재육성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선7기 핵심도정인 새천년 인재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비전으로 ‘혁신인재가 이끄는 으뜸 전남’을 제시하고, 전남인의 긍지를 갖고 지역의 가치를 계승·창조·발전시키는 ‘전남형 혁신인재’ 1만 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9대 중점사업, 17개 시행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청소년’, 도전과 열정을 지닌 예비리더로서 ‘청년’, 지역을 혁신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전남인으로서 ‘도민’을 3대 축으로 추진된다. 청소년 분야의 경우 대한민국과 전남 미래 주역이 될 학업·예능·체육 부문 ‘전남스타 100인’ 육성, 청소년 잠재력을 개발하는 ‘청소년 스텝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등 해양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최근 부안 해경서에서 발생한 원인미상의 전복사고를 가정한 해상 수색 및 인명구조 훈련을 18일 불시에 실시했다.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항해중인 어선이 통신두절 상황이며, 원인미상의 전복상황을 가정해, 현장 상황 및 장소 등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불시 훈련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7명의 선원이 탄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갑자기 전복된 상황을 부여해 각 구조세력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수색구조 매뉴얼에 의거 익수자 구조 및 해상·수중수색까지 全 과정을 점검하는 실제기동 훈련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자체·소방·민간해양구조대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특히 불시에 실시되면서, 어떠한 상황에도 즉응태세를 갖추고, 골든타임 內 인명을 구조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지역구조본부·상황실·파출소·경비함정 등에 점검단을 파견하여, 각 상황별 임무 숙지 및 처리 과정 등을 점검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대응 할 수 있도록 구조 체계를 갖추었다. 김병로 서해지방청장은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를 확립시키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는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9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월 거버넌스 출범 후 6개월간 도출된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에 관한 세부 시행방안을 주요 쟁점으로 집중 논의했다. 총 17명의 거버넌스 위원 중 13명이 참석했다. 우선, 환경영향조사와 주민수용성조사 범위에 대하여 기존 나주시 안과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안이 있었는데, 거버넌스 참여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전라남도·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발전소 부지 중심으로부터 반경 5km 내 법정동・리로 할 것을 제안하였고 나주시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를 수용하였다. 또한 환경영향조사에 대하여도 기간 단축과 조사방법에 관해 상당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할 경우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하되, 환경영향조사 기간 등에 대하여는 시민 보고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금번 회의에서 제시된 환경영향조사 등에 대해 내부 의사결정을 거친 후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
신안군 미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부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윈드&쏠라 에너지 오상운 대표는 1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인재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고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오상운 대표는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조금이나마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에 계속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가장 의미 있고 큰 보람으로 결실을 맺는 사회공헌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미래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윈드&쏠라 에너지 오상운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또한 “기탁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탁이 계속 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쾌척해 주신 장학금과 기탁자의 고귀한 뜻을 마음 깊이 새겨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적인 기탁자가 매년 늘고 있어,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3천만 원 이상 기탁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장학생 선발,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 할 예정이
전남도의회 남북교류협력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곽태수)는 17일 도의회 초의실에서‘남북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평화의 불길로 점화되고 있는 한반도 대전환 시점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의회 차원의 남북 교류와 협력 사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족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백학순 세종연구소 소장의‘한반도 대전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하여, 구복규 전라남도의원, 박종열 전남도 자치분권과장, 강구섭 전남대학교 교수, 정영재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지방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 곽태수 의원은 “베를린 장벽을 깨고 통일을 이룬 독일이‘우리는 하나의 민족이다’,‘다시 통일된 조국 독일로’라고 외친 표어처럼 통일된 조국,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날이 하루 속히 오기를 바라며, 오늘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지속가능한 정책을 마련하여 남북교류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서울시청 등 기관․단체와 손잡고 시름에 잠긴 양파․마늘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청, 광주시청, 시군,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나주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승규)은 2천여 조합원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노동조합에서 ‘사랑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올해 전남 양파․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적다. 하지만 생육 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해 가격이 내렸다. 6월 7일 가락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kg당 42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가량 내렸다. 깐마늘 도매가격은 1kg당 5천433원으로 지난해보다 19% 가량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는 각급 기관․단체와 역할을 분담하고 자체적으로 수급 안정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 운영, 양파와 양파즙의 온라인 특별 이벤트 행사 추진, 양파 가공업체 매입량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전남본부는 은행 우수 고객에게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오는 22일까지가 여수해역 참굴 종자 채묘(씨붙임) 최적기로 전망,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채묘 정보를 양식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에선 지난해 2천771㏊의 굴 어장 면적에서 6만 4천635t을 생산해 598억 원(전국 대비 23.2%)의 소득을 올렸다. 굴은 5~7월께(주산란기 6월) 산란한다. 부화한 유생은 부유생활을 거쳐 2~3주일이 지나면 고착생활에 들어가는 특징이 있다. 수면으로부터 2m 사이 수심에서 적정 시기에 채묘기를 투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지난 5월 하순부터 참굴 채묘산지에 대한 해양환경 및 굴 유생 출현량을 조사․분석한 결과 여수‧광양해역에서 6월 중순 이후 수온 등의 영향으로 유생 발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일부 성숙기, 부착기 유생이 출현하고 있어 채묘에 적합한 시기로 예측했다. 또한 완도 고금‧약산 해역은 굴 부착유생 출현율 조사 결과에 따라 7월 초순께로 전망하고 있다. 오광남 원장은 “채묘는 양식의 한 해 풍흉을 좌우하므로 적기에 실시해 우량종자를 확보하도록 제공 정보를 잘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광양만을 비롯한 자연채묘 가능 해역 어장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5일 치러진 9급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응시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올해 총 298명을 선발할 예정인 전남교육청 공무원시험에는 당초 2,75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이날 1,917명이 응시해 평균 69.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평균 실질 경쟁률은 6.4대 1로 앞서 원서접수 결과 집계된 9.2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은 191명을 선발에 1,201명이 응시해 63.6%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실질 경쟁률은 6.2대 1로 나타났다. 직렬별 응시율은 공개경쟁의 경우 △ 교육행정(일반) 63.5% △ 교육행정(장애인) 71.0% △ 교육행정(저소득) 62.5% △ 건축 55.0% △ 조리(일반) 69.9% △ 조리(국가유공자) 80.0%이다. 경력경쟁은 △ 선박항해 71.4% △ 선박기관 66.7% △ 조리(일반) 92.9% △ 조리(국가유공자) 100% △ 운전(일반) 84.7% △ 운전(국가유공자) 66.7% △ 선박항해(특성화고) 83.3% △ 선박기관(특성화고) 100% △ 건축(특성화고) 92.6% 등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2일 발표되고, 7월
신안군에서는 송원대 도자기 유물이 발견된 증도면 방축리 도덕도 앞 바다에 청자화병 모양의 해상 부표를 설치하여 발굴기념비와 함께 역사의 현장을 기념하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1975년 8월 증도해역에서 어부의 그물에 청자화병 등 6점이 올라온 것을 시초로 본격적인 발굴 작업을 통해 24,000여점의 유물이 발굴된 장소이며, 얼마전 신안해저 보물을 일본으로 밀반출 하려다 환수한 57점도 이곳의 유물이다. 이와 관련 송원대 해저유물들과 함께 발견된 보물선 신안선은 길이 34m, 너비 11m의 초대형 무역선으로 중국 항저우를 출발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가던 중 증도 앞바다에서 침몰했던 선박으로 해상 교역의 문화교류를 보여주며, 발굴된 중국도자기는 단일컬렉션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군은 이번 도자기 형상의 해상 부표설치로 신안해저유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졌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계기로 증도면에 송원대 해저 유물이 발굴된 장소를 더욱 알리고 역사적인 중요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또, 증도면에 국립해양박물관이 유치되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장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지난 4월 입학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던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가 국내 사전캠프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장정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교장 김을식)는 지난 14~15일 해남 소재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1박2일 일정의 2차 국내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독립군가에 맞춘 퍼포먼스, 통일학 박사인 주승현 교수와의 토크콘서트, 주제탐구 및 동아리 활동 등으로 우리나라 독립과정에 대한 학습과 공유, 통일에 대한 준비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탈북자 통일학 박사인 주승현 교수와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2시간 동안 이어지며, 통일을 한층 깊이 생각하는 뜨거운 시간이 됐다. 학생들의 질문은 주어진 시간이 끝나서도 계속 쏟아져 결국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기로 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질문들 중에는 북한 현실에 대한 궁금증, 가능한 통일 방안, 그리고 반 통일 세력에 대한 대책 등 깊고 민감한 내용이 많았다. 특히, "북한에서는 공연을 보다가 웃으면 큰 일 난다는데…”"국제 경기에서 지고 돌아가면 처벌을 받기 때문에 목숨 걸 듯 임한다는데…” 등의 질문이 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공동 상임대표 고진형․민점기)는 15일 영암 덕진면 통일쌀 경작지에서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15공동선언 19주년 전남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선 역사상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나 화해와 협력을 다짐했던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 한반도 평화 실현과 남북 민간교류 확대를 다짐하고 통일시대가 빨리 오길 기원했다. 기념식과 함께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권용식) 주관으로 남북교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다양하게 추진됐던 남북 농민 품앗이운동을 실현하고 민간교류 확대 촉구를 위한 통일쌀 모내기 행사도 열렸다. 고진형 상임대표는 “하루 빨리 대북제재가 풀려 통일쌀로 대표되는 전남의 농수산물이 북측에 전달되고 도민의 평화통일 염원이 한반도 전체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년 전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한반도에 평화의 씨앗이 뿌려진 이후 평화의 여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와 발맞춰 도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를 하나하나 실현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2개월 동안 농협 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경기 성남, 일산 등 수도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릴레이 홍보·마케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 전남 10대 브랜드 쌀 릴레이 홍보·마케팅 행사에는 올해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된 10개 시군 경영체가 참여했다. 전남쌀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샘플쌀 및 전남산 양파 1망(3.0kg) 씩을 증정품으로 제공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홍보 및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영남권 홍보·마케팅 행사에선 현지 주요 물류업체, 소비자들의 구매의욕 반응이 매우 높게 나타나 전남 쌀 판매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전국 릴레이 홍보 마케팅 행사는 전남 우수 브랜드쌀 판매액 1천억 원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4~5월 부산, 양산, 김해 등 영남권에 이어 6월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액은 890억 원이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 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한국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기 위한 거리응원전이 낭만항구 목포에서도 열린다. 목포시는 오는 16일(일) 오전 1시부터(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평화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시는 15일(토) 23시부터 지역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응원 분위기를 띄우고, 응원용 막대풍선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거리응원에 참여할 것으로 보고 안전한 응원전이 될 수 있도록 교통, 소방, 의료 등에 만반의 대비를 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36년만에 결승까지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팀의 우승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기 위해 거리응원전을 준비했다. 타국에서 결전에 임하는 어린 선수들에게 우리 모두의 응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 강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오는 17일 도의회에서 여순사건 유족회장단, 여순사건재심대책위, 시민단체와 함께 여순사건 재심 재판에 따른 의견서 채택 및 해당 상임위에서 보류된 여순사건 단독 조례 제정에 대한 논의와 특별법 제정에 관한 의견수렴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유족회, 여순사건재심대책위, 여순사건을 연구해온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전남사회혁신네트워크, 전라남도 관련부서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논의할 주요 내용은 이달 24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재판 예정인 여순사건 재심에 따른 도의회 차원의 의견서 채택, 71주기를 맞는 여순사건 합동추모제 등 각종 행사의 예산확보 방안, 제주4.3사건의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민간인피해자조사처를 본받아 여순사건 민간인 피해자 조사처 신설을 협의하고, 국가폭력에 의한 민간인 희생 사건(여순사건, 제주4.3, 경북 거창, 충북 노근리) 관련 지역 지방의회가 함께하는 과거사 관련 지방의원 포럼 발족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를 계획한 강정희 여순특위 위원장은 “그간 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