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일대 인적이 드문 곳을 돌아다니며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대상으로 수십회에 걸쳐 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절취한 피의자 A 씨(46세, 남)를 구속했다. 피의자는 2015. 6월경 절도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1년간의 교도소 수감을 마친 후 출소 직후부터 2019. 6월경 사이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일대를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시정되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고, 특히 나주시 소재 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후 주인이 주방으로 간 사이 계산대에 있는 피해자의 가방을 가지고 간 혐의로 수배를 받아 왔다. 경찰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일대에서 발생한 미제 차털이 절도 사건 중 피의자와 인상착의가 동일하거나 수법·장소 등을 분석하여 여죄를 확인중에 있다. 한편, 나주경찰서에서는 차털이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주차시 차량문을 꼭 시정하고, 락폴딩 기능이 있는 경우 이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World Blood Donor Day)을 맞아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권재준(41) 경위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권재준경위는 고등학생 때 처음 헌혈한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꾸준히 헌혈해 왔다. 최근에는 교통사고로 3년째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간호하며 누군가를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고 헌혈뿐만 아니라 조혈모세포 기증을 비롯해 사랑의 장기기증, 인체조직 기증, 시신 기증 등 장기가 필요한 환자 또는 신체연구 등을 위해 국가에 자신의 신체 전부를 기증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10년이상 5곳의 후원기관에 소아암백혈병환자등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아이들을 위해 생명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구조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몸관리를 열심히 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은 계속할 것이고 혈액 수급이 필요한 백혈병환자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20년간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 100장도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환자 아이들을 위해 전부 기증했다. 헌혈유공장 명예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전라남도는 깨끗한 전남 바다를 만들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19일 신안 자은면 양산해수욕장에서 전라남도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신안군이 공동 주관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신안군 수협,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과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남 15개 시군별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1천200여 명의 어업인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전 국민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해양쓰레기 발생을 저감하도록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섬 지역이나 일반인이 출입하지 않는 취약지 해안가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해양환경 정화선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선포하고, 사전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어업인단체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효율적 수거
전라남도는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해동 구 목포경찰서 청사 부지 6천74㎡에 전남통일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법무부와 협의해 구 목포경찰서 건물 일부를 활용, 범죄 피해자 치유 등 사업을 추진하는 스마일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목포경찰서는 1983년 용해동에 건립돼 34년간 목포지역 치안을 관리해오다 건물 노후로 2017년 백년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했다. 이후 구 목포경찰서 부지와 건물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해왔다. 대지와 건물은 목포시가 매입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노후 건물을 연말까지 철거해 공공기관 건물 신축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통일센터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도민을 위한 통일전시관, 체험관 및 전남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등이 입주해 지역 통일 분야 정책의 종합지원센터 역할은 물론 통일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도민들이 통일 교육‧체험 및 소통을 위해 방문하면서 이 일대 유동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청소년지원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목포시와 조달청은 관광여행상품 공동판매 및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4일 김종식 목포시장과 정무경 조달청장, 김지숙 광주지방조달청장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청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여행상품 구매 지원을 비롯해 신규 여행서비스 상품의 확산 및 홍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달청의 ‘여행상품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의 여행상품을 공공분야 조달시장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광상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협약을 통해 목포시는 ‘낭만항구 목포여행’ 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신규 여행체험 서비스 상품으로 등록하여 조달청 이용 50여만 업체들에게 홍보 및 판매하게 된다. 국가기관인 조달청이 목포여행 상품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보증하는 효과 덕분에 목포지역 관광활성화에 상당한 파급력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의 대표적 근대건축물과 유명 관광지를 망라한 ‘낭만항구 목포여행’ 상품은 역사학습의 장이 되는 근대역사문화거리와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 투어 등 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포시는 신혼부부의 행복한 결혼생활과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 전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목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신혼부부이다. 임신을 위한 지정 건강검진항목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여성 17만원, 남성 9만원까지 지원하며, 검진항목은 초음파검사, 항체검사, X-RAY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성병검사 등 직접 항목을 선택하여 검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혼(예비)부부 중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며, 여성의 주소지가 전라남도 외 지역인 경우 남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신혼(예비)부부는 도내 소재 산부인과 및 비뇨기과 등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 후 최초검진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검진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내역서, 통장사본 등이다. 한편, 목포시는 임산부 엽산제·철분제 지원, 난임부 시술비 지원사업,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출산축하금지원, 영유아 보험가입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출산장려에 기여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3일 자은면 농기계임대센터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마늘 농가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마늘 줄기 절단기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연회는 마늘·양파 전작업 기계화를 목표로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밭작물 기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늘줄기절단기를 이용함으로써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적기에 인력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연회는 실사용자인 농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은 마늘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며, 우선 올해는 마늘 파종기, 수확기, 마늘쪽분리기, 쪽마늘 선별기 등을 구입하여 읍·면 농기계임대센터에 비치하였고,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기계 개발과 보급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마늘은 인력이 많이 드는 작물인 만큼 기계화가 꼭 필요하며 밭농사기계화는 농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도 직결되므로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6월 14일부터 지도 병어축제, 증도 밴댕이축제, 도초 수국축제가 연이어 개최되는 3일 동안 증도에서 자은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의 여객 요금을 1,000원으로 하는 “여객선 1,000원 요금제”가 시범 운영 된다고 밝혔다. 현재 성인 편도 여객 요금은 3,600원으로 이 기간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앞으로 본격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되면 이용 승객들에게는 획기적인 요금 인하 효과와 더불어 다른 항로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도내 일부 지자체에서는 농어촌 버스와 같은 육상교통에 1,000원 요금제가 시행되고 있으나, 해상교통에 “여객선 1,000원 요금제”가 시범 운영되는 것은 신안군이 최초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여객선 공영제 시행으로 여객선 야간운항, 작은섬 도선 공영제 시행 등 해상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그 후속 조치로 금번 “여객선 1,000원 요금제” 시범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해상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 전라남도의회는 1988년 도입되어 장애인 정책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왔던 장애등급제가 오는 7월 1일부터 폐지되고 ‘장애정도’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도민 불편해소와 제도 개편취지 실현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0일‘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일괄 개정되는 조례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전라남도 고인돌공원 관람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 및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로, 장애등급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복지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현행 6등급제의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장애정도’를 기준으로 2단계로 구분됨에 따라‘장애등급 제1급·제2급·제3급에 해당하는 사람’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장애등급 제4급·제5급·제6급에 해당하는 사람’은‘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변경된다. 임용수 의원은“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획일적인 장애등급 구분에 따른 차별과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전남도의회 우승희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이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이 선정한 제2회 내 삶을 바꾸는 깨알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으로 영암 미암면 비래산마을 국화재배와 메주 생산, 해남 화원면 경로당 실버 통발 공동작업, 고흥 점암면 장남마을 유자청 만들기 등이 있다. 경로당 공동작업장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여가선용과 소득창출로 생산적 복지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단순 사랑방이나 무료하게 시간보내기 장소로만 이용되는 아쉬움을 갖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삶의 지식을 활용하여 생산적 복지가 이루어지는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깨알정책대상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깨알 같은 정책의제를 입법과 정책으로 현실화시킨 의원들에게 시민들이 직접 주는 의미 있는 상이다. 지난 2017년 경로당사업 지원 대상에 공동작업장 운영 등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가한 전라남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어 전라남도는 2017년 공동작업장 시범사업 20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19개소, 2019년 34개소로 확대 추진했다. 각계
전라남도는 노인회, 노인시설 종사자,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12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 보호 홍보 동영상 상영, 노인 인권보호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인 인권보호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노인학대 가해자 대부분은 가족이고, 그 중 아들이 제일 많고, 최근에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요양시설에서도 노인학대가 발생하고 있다.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부권은 순천, 서부권은 무안에 노인 보호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전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순천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범국민적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전경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5)은지난 12일 목포에서 가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운영 대응전략 마련 간담회’에 참석해 장애특성을 고려한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전남도의회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은 성인이 되어서도 타인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게 되지만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는 마땅한 교육시설이나 기관이 전무해 부모나 보호자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 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최근 서울시와 인천시, 전북도 등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시설을 설립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수요에는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 더욱이 좁은 공간과 학생 대비 부족한 교사 등 개선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상황이다. 전경선 위원장은 “전남도의회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상반기 추경에 설립예산을 긴급히 확보했다”며, “지난 5월에는 서울시 성북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등 ‘전남형 평생교육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신현청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14일부터 3일간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ASA6000’을 비롯해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이 탑재돼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한다. 차량의 튜닝 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16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해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롭게 시작된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현안 연구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임업인과 임산업계 현장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13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 산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지원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지역 산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임산업체 등 70여 명의 임업 전문가들이 지역 특화 산림산업 활성화 및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은 임산물을 활용해 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산림 분야 협업 우수업체로 선발돼 사례발표를 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과제에 참여해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6차 산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민에게 실제로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 예비시험을 통한 결과를 반영해 산림청,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공
목포시는 최근 서울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고, ▲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말아야 하며, ▲ 날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고 ▲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요증상은 감염 48시간 이내 발열, 오한, 복통, 구토가 나타나며 특히 하지 발진이 수포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고,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 ~ 10월경에 집중 발생하며,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될 수 있는 질환이다. 목포시보건소는 병의원에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시 즉시 신고하도록 질병정보모니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목포지역 어패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매주 수족관수 검사 실시, 고위험군 시민에게는 어패류 익혀먹기 등 감염주의 당부문자를 발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