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1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최형천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서옥원 NH농협 전남영업본부장,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 차성종 신한은행 호남본부장 등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인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의 위탁을 받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취급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1천억 원(창업자금 350억 원․경영안정자금 650억 원)을 지원할 경우 금리 상한을 3.4%로 대폭 낮추게 된다. 그동안 신용도에 따라 차별 부과되던 가산 금리를 최소화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실질 금융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가 있다. 전라남도는 소상공인 대출이자 중 일부(2.5~3.0%, 2019년 예산 42억 원)를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정책자금 추천서 및 보증서를 발급한다. 농협은행, 광주은행, 신한은행, 3개 협약은행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를 연 3.4%로 대출을 실행한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의 실질적 부담 금리는 연 0.4~0.9%다. 특히 지금까지 정책자금을 최대 7%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밖에 없었던 저신용 및 영세사업자는 3% 이상의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평균 0.7% 정도의 금리 인하로 연간 약 2천500개
생전에 이희호 여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전라남도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의 별세를 전 도민들과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남악중앙공원 김대중동상 주변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고 이희호 여사는 평생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으며 영부인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1세대 여성운동가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한 것이다. 이날 오후 김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이 합동분향을 한다. 전라남도는 발인일인 14일까지 일반 도민들이 분향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이희호 여사님을 떠나 보내며’란 제목의 추모 글을 통해 “이희호 여사께서 어제 밤 소천, 또 한 분의 위대한 지도자를 떠나 보냈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 통일 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여성 지도자로서, 또 엄혹한 군부독재에 온몸으로 맞서 싸운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자이자 정치적 동지로서 평생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이희호 여사의 삶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사님은 우리 시대 대표적 여성운동가이자, 소외된 이들의 빈곤과 인권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선 사회운동가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공간으로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은 첨단 IT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과 주제별 연구, 프로젝트 수업 등 창의적인 탐구활동의 미래형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 협력적 문제해결능력, 정보처리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공간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학교당 4,000만원을 지원해 창의융합형안전한과학실 구축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도내 170개 학교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60개 학교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6월 3일과 10일 오룡초 및 목포공고에서 2019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 구축 사업담당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서는 초․중등학교의 실제 구축 및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구축된 교실을 직접 보면서 참여 교사들 간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져 호응도가 높았다. 2018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전국최우수학교(1위)로 선정된 순천복성고 장병기 교사는 “과학수업의 새로운 모델인‘협력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환경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 안’이 11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수산단 환경 측정치 조작사건으로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기준을 강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환경보존을 위한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안전한 환경보전을 위해 6개의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도지사의 책무 조항에 유해화학물질의 적정관리 항목을 추가해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도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보호하는 기반을 강화했다. 또, 도민의 환경권 침해와 국민적 관심인 광양만권의 대기환경 기준에 초미세먼지 항목을 추가하고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 기준과 기타 유해화학물질인 오존, 납, 벤젠 배출규제를 위해 환경기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는 사업자를 비롯해 도민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거나 자연환경의 적정한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등 법령위반 행위를 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필요한 규제조치를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민병대 의원은 “대기오염물질과 화학물질 취급량이 가장 많은 광양만권의 효과적인 환경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1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과반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와 노사 상생 및 협력의 첫걸음을 위한 제1회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체결한 2017년 단체협약에 따라 최초로 개최된 이번 노사협의회는 앞으로 교육공무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애로사항 및 고충 해소를 위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노사 각 대표의장인 김평훈 학교지원과장과 이금순 전남학교비정규직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10명의 위원들은 실무자 협의를 통해 상정된 총 11개의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 교육을 위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앞으로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노사 양측은 이날 교육공무직 노사협의회 운영절차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향후 대화를 통한 노사합의의 틀을 갖췄다. 아울러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들이 일선 현장에 시달되면 도교육청 산하 교육공무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복지 향상 및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노사협의회는 근로
이른바 ‘블랙 아웃(black out)이라 불리는 알콜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섬 수국에서 효능을 확인한 신안군과 상아제약(주)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품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동안 신안군은 도초면 지남리 일원 13.3ha에 수국 12만 뿌리를 재배하고 있었지만 ‘수국 축제’ 이외에는 뾰쪽한 활용대책이 없었다. 하지만 상아제약(주)와 공동으로 섬 수국을 활용한 의약품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섬 수국을 틈새작물로 집중 육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신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도초면 출신 최미숙 의원이 ‘신안군 수국의 섬 조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대표 발의했다. 이로써 수국 재배 농가에 대한 묘목 구입비, 시설비 지원이 가능해져 상품 개발에 필요한 수국 물량 확보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오후 5시,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의약품 제조·유통 전문기업 상아제약(대표 김봉수)이 “신안 섬수국 상품자원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봉수 상아제약(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업무 협약식에서 양측은, 신안군의 섬 수
한국문화예술진흥회 전남본부와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의실에서 문화예술발전과 지역경제협력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남한국예술진흥회 김길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소외계층에 문화를 통하여 정신적 안정과 지역 사회와 소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컨텐츠개발에 동참해서 함께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고,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노연택 회장은 “앞으로 상호업무 협조를 통해 지역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해해경은 바다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는 물에서 뜨게 해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유지시켜 생존에 절대적 역할을 함에도 다수의 국민들이 착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6월부터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 축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등을 통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은행, 터미널 등 다중 이용 공간에서 연중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병행키로 했다. 또한, 구명조끼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SNS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릴레이식 구명조끼 입기 인증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수상레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선박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방침이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지난 3년간 연안 해역 사망자 77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안 입은 것에서 나타나듯 구명조끼를 입지
10일 대아산업(주) 고창회 회장은 신안군청을 방문해 신안교육 발전과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2019년 상반기 장학생 140명을 선발하여 9천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고창회 회장은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재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면서 “학생들이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신안군을 빛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창회 회장은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천만원씩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였다. 신안군장학재단(박우량 이사장)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대아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물결이 계속 일렁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혜자 의원(무안1·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회 이혜자 의원(무안1·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전라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전라남도의회 제332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 참여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혜택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활동 실적에 대한 인정제도를 실시하여,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일리지증을 발급하고, 도내 공공시설 입장료 및 시설이용료 등의 감면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이혜자 의원은 “최근 2년간 15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 전남도민 9천7백 여명에게 자원봉사마일리지증이 발급되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자원봉사 활성화로 참여와 나눔 문화가 확산 되고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도민들께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전남도가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이번에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18일 전라남도의회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차영수 의원(안전건설소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진1)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모자보건 조례안’이 10일 전라남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1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모성(母性)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보호, 건강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도모함으로써 전라남도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모자보건사업에 관한 시책 마련 및 시행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모자보건사업▲의학적ㆍ한의학적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 사업▲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및 단체에 대한 지원 등이다. 차영수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다양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모자보건사업과 난임극복 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모성 및 영유아의 생명과 건강보호 뿐만 아니라 나아가 출산율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0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18일 전라남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해 의결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큰 역사인 6․10 민주항쟁을 계승하기 위한 제32주년 6․10 민주항쟁 광주․전남 기념식이 10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넘어, 모두를 위한 민주주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광주․전남 6월항쟁(이사장 최병상)이 주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천정배․서삼석 국회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민주화운동 인사, 광주․전남 시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6․10 민주항쟁 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기념행사에선 행사위원장인 김병균 목사의 기념사, 이용섭 시장과 박병호 부지사의 축사, 오월어머니 합창단․6월항쟁 합창단의 합창, 바리톤 이형기의 독창, 민주 선언문 낭독,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민주시민 대행진 등이 진행, 6․10 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병호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6월 항쟁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깊은 교훈은 1987년 민주주의를 외쳤던 그 함성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쓰라는 가르침일 것”이라며 “200만 도민과 함께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 도민이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
1004의 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병어 제철을 맞이해 특별하고 맛있는 ‘섬 병어 축제’를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한다. 신안 해역 병어 잡이 어선은 약 200여척으로 8월까지 연평균 600여톤을 어획하여 약 126억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4월부터 8월까지 맛볼 수 있는 ‘섬 병어’는 청정한 신안 앞바다에서 어획되어 신선하고 비린내가 없으며 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신안군 제일의 특산물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매년 많은 미식가들이 그 맛에 반해 신안을 찾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병어를 맛볼 수 있도록 1004인분의 병어회무침 비빔밥 무료 시식회가 진행됨과 동시에 병어회, 찜 등 다양한 병어 요리가 제공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관광객들에게 병어를 배달해주는 택배 주문 시스템도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난타·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로 꾸며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민속놀이체험, 물풍선던지기, 병어 연 만들기 등 자녀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즐길 거리도 조성된다. 또 인접 증도면에서도 15~16 양일간 밴댕이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먹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랩(Rep)으로 표현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전국 청소년평화통일 랩 경연대회’가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 이완식)가 주최하고 청년분과(위원장 :김남중)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6. 1(토) 오후4시 광양청소년 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12개팀(개인·단체)이 창의성과 감성 넘치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대회 홈페이지 UCC 영상 접수를 통해 진행된 예선에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전국에서 총 40여개팀이 참가한바 있다. 이날 본선 심사단(안용성 교수)외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최종평가 결과는 광주에서 참가한 이지원(맞잡아 손)으로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극대화시켰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대상 민주평통의장상(대통령)(이지원) △최우수상 사무처장(김수민), △ 우수상 전남부의장상(박상범, 윤정호), △인기상 광양시장상(우태성), 퍼포먼스상 광양시장상(정의성), 장려상 광양시협의회장상(강승호, 김수호, 박소영, 김명석,
전라남도는 6일 오전 목포 부흥산 현충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도의원, 이연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장을 비롯한 12개 보훈단체 지부장, 김종식 목포시장, 군인, 유족, 주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묵념, 김영록 도지사, 보훈단체, 유관기관 대표의 헌화와 분향, 김 지사의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롤콜행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펼쳐졌다. 2부에서는 보훈대상 시상식을 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발굴해 5개 부문, 5명에게 시상했다. 수상자는 ▲상이군경 부문은 순천시 정광윤 ▲중상이자 배우자 부문은 화순군 민귀남 ▲유족 부문은 진도군 고옥철 ▲미망인 부문은 함평군 임양님 ▲특별 부문은 보성군 김정원이다. 김 지사는 추념사에서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뜻깊은 올해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가슴 깊은 존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