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문화재청이 9일 호남 목포지역의 천주교 역사와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목포 경동성당을 등록문화재 제764호로 등록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포 경동성당은 목포 일대 도서지방의 선교활동을 위해 아일랜드의‘성 골롬반외방선교회’지원을 받아 1954년 건립된 성당으로, 목포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이다. 경동성당은 그동안 인근 도서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파하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 최초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한 발상지로서 위상은 물론, 웅장한 외관을 가진 석조 건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한 곳으로 평가되는 등 종교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아울러, 설립 당시 성모유치원이 함께 개원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가난을 극복하고 사회복지 및 종교,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던 점에서 지역적으로도 의미가 큰 유적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등록을 통해 종교․건축․지역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경동성당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난 문화재야행 때 성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목포시는 6일 (사)한국관광클럽, 목포해상케이블카(주)와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확실한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목포해상케이블카를 기반으로 목포가 서남권 관광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주체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맺은 김종식 목포시장, 이충숙 (사)한국관광클럽 회장, 정인채 목포해상케이블카(주) 회장은 천만 관광객의 목포유치를 위한 관광마케팅 등에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사)한국관광클럽은 지역 관광자원의 개발, 관광상품화 컨설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광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여행서비스 향상 및 공정여행 정착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넓혀가며 관광객 목포 유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서남권 대표 관광랜드마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안전하고 즐거운 케이블카 운행에 만전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에도 더욱 힘써 나가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는 올해 국내 최초 맛의도시 선포와 함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오광남)은 과학적인 채묘기술로 어린 새조개 종자(치패) 생산량을 10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조개는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 조개다. 육질부의 발 모양이 새 부리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갈매기조개’, ‘오리조개’라고도 불린다. ‘소고기보다 비싼 조개 중의 으뜸’으로 불릴 만큼 1㎏당 2만~4만 원(패각포함)의 고가에 거래된다. 하지만 해마다 생산량이 불규칙해 안정적 생산을 위한 양식기술 개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국내, 일본 등에서 개발된 어린 종자 생산기술은 모래, 황토 등을 활용한 것으로 생존율이 낮고 관리 문제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인공종자 생산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 국내 최초로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2015년 양식가능성 시험을 추진, 올 6월 유생 착저에 적합한 ‘다층형 채묘시설’을 활용해 2㎜ 이상의 치패 100만 마리를 생산했다. 특히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생산성, 인건비, 자재비 등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현재는 본 양식 예비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장 2~3cm까지 성장한 상태다. 10t 육상수조 기준 다층형 착저
전라남도교육청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손을 잡고 전남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치유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2월 5~6일 고흥 국립청소년 우주센터에서 자존감 향상과 친구관계 개선을 희망하는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과 함께 감성치유여행’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틀 동안 비폭력대화 나누기, 기관의 특색에 맞춘 우주센터 체험과 천체투영 교육 및 천제 관측, 3D게임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증진을 모색했다. 또, 친구와 1:1 합숙으로 깊이 있는 소통 기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감성 사진 찍기를 하며 친구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친밀감을 형성했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우리 아이들은 작은 칭찬이나 격려를 통해서도 자신감과 자존감이 향상된다”며 “이번 감성치유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의 마음을 툭 터놓고 대화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2017년부터 국립청소년우주센터를 치유전담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나 Wee센터를 통해 심리적으로 도움을 받고 싶어하는 학생이 상담교사와 함께 상담·치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목포법원․검찰청 부지에 LH행복주택 건설이 진행 중인 가운데, 목포시의회(의장 김휴환)가 공사현장 인근 주민고충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금) 14시 시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공사현장 인근 주민, LH관계자,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1시간가량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으며, 연산․원산․용해동 출신 조성오 의원도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공사소음, 먼지, 진동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특히, 주민들은 LH가 행복주택 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사전설명이나 이해를 구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화재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진출입로를 소방차가 드나들 수 있도록 공사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밖에도 조망권, 일조권 침해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마련도 요구됐다. 김휴환 의장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고 주민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이 강요돼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LH와 집행부에서도 최소한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깊이 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LH가 공사소음, 먼지, 진동 등 주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 해를 결산하고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하는 매년 12월 첫째 주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구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주요활동상황 보고, 유공자 표창, 영예인증서 수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부덕임 (사)솔잎쉽터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전순환 손끝사랑봉사단 팀장, 주재환 광주사랑나눔공동체 대표, 양화자 원불교봉공회광주전남교구 봉공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37명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수상했다.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영예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1,214명이 인증을 받았다. 봉사왕(1만 시간 이상) 11명, 명장(5,000시간 이상) 37명, 금장(1,500시간 이상) 228명, 은장(1,000시간 이상) 316명, 동장(500시간) 622명이다. 영예인증서를 받은 자원봉사자에게는 5만2,000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급, 문화예술 공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로 인한 인명사고를 사전에 예방을 위해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 7개시설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중이다. 소방시설 관련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용(비상)전원을 차단하거나 고장난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 작동시, 소화배관을 통하여 소화수(소화약제)가 방출되지 아니한 상태를 방치하는 행위 ▲소방시설에 대하여 폐쇄·차단(잠금 포함)등을 하는 행위 ▲비상구를 용접하거나 임의로 조작하여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복도,계단,출입구,방화문을 폐쇄·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하여 피난 또는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해당 된다. 신고방법은 「전라남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조례」에 따른 신고서에 증명자료를 첨부하여 소방서 방문·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전남소방본부장 또는 목포소방서장에게 신고하면 된다. 불법행위가 신고 접수되면 현장확인과 포상심의심원회 심의를 거쳐 신고자에게 1회 포상금 5만원(현금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연간 300만원 한도로 지급하고, 불법행위자에 대하여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는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목포시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 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5개 유공단체 및 1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 ‘자원봉사자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재능기부공연도 이어져 자원봉사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김종식 시장은 “올 한해 정성을 다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의 목포사랑운동에참여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목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에는 현재 230개 봉사단체, 5만5천여명의 자원봉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전남에서 유통되는 축산물 집중 수거검사에 들어간다. 수거검사 대상 품목은 전남 축산물 판매업소의 시판 또는 보관 중인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13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미생물검사, 한우/비한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 등 축산물 안전성 전반이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련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시기를 앞두고 다양한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찾도록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단계에서 자체 수거검사를 해 전남 축산물 및 가공품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해 10월 완료된 소방업무용 무전기 디지털 전환에 이어 도내 전역에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된 82개소의 중계국 설치를 마무리해 5일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소방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 전역에 난청지역 없는 깨끗한 통화 품질은 물론 디지털 기반의 광역 무선소통 체계가 확보돼 원거리 무선통화 불량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휘통신망과 작전통신망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은 한층 강화되고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도 크게 향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최적화된 디지털 무선통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수 난청 예상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소방서별 전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난 현장에서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지휘통신 장비의 최적화를 위해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정보통신은 재난 현장 활동을 움직이게 하는 심장 동력과 같다”며 “5G 시대에 걸맞은 IT기반의 소방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5일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관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소를 대상으로 HACCP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 식용란선별포장업은 계란을 전문적으로 선별․세척․건조․살균․검란․포장하는 영업이다. 가정에서 소비되는 계란은 식용란선별포장업에서 처리돼야 한다.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4월 25일부터 본격 의무 시행된다. 영업장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허가를 받은 업체나 준비중인 업체는 HACCP 기준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에서는 허가를 받은 4곳과 허가를 준비중인 22곳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HACCP 기준서 마련과 운용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해당 영업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에게 어려운 HACCP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영업허가를 받은 4곳은 한국양계조합무안유통센터(무안), 녹색계란(나주), 그린영농조합법인(무안), 금곡계란(목포)이다. 나주 9곳, 화순 4곳, 영암 3곳, 담양․곡성․구례․무안․함평․장성 각 1곳씩에서 영업을 준비중이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식용란 선별․포장제도가 원활하게 시행되도록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HACCP 교육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물 복지’ 대책이 2020년 전남도 예산에 반영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내 9,121개소 모든 경로당에 월 2만원씩 정수기 임차료가 지원돼 그동안 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한 경로당도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의 상수보급률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현재까지도 22개 시·군 1,739개소에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있고, 그로인해 약 16만여 명이 지하수 등을 식수나 생활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규모 수도시설은 가뭄이나 장마 등의 날씨 변화나 인근 지하수 오염으로 취수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고, 수질관리도 일반상수도 관리 수준과는 비교하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한근석 의원은 “경로당에 정수기를 공급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물을 드실 수 있게 되었다”며 “아직도 안전한 물, 깨끗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전남도와 시·군이 ‘물 복지’ 대책을 우선순위에 두는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12월 5일 나주 금성관(보물 제2307호), 목사내아를 찾아 방범용 폐쇄회(CCTV)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연간 15만 여명이 방문하는 금성관의 방범 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앞서, 김 청장은 나주경찰서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유공시민 및 경찰관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들과의 수사권 조정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나주 금성지구대와 기동11중대를 찾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경찰관과 의무경찰을 격려했다. 김남현 전남청장은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나주경찰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이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은행인 광주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지원 제도는 광주시가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와 지역 금융기관들이 신용보증재단에 기본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그 출연금의 10∼12배를 보증해 도·소매업, 음식점 등 58개 업종 소상공인에게 최대 2,500만원을 한도로 3%대의 이율로 대출해 주는 지원제도다. 지난 8년 동안 시는 160억원을, 광주은행 33억원, 신한은행 20억원, KB국민은행 8억원,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각 5억원 등 총 231억원을 출연해 2,788억원을 2만3,135명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광주시는 골목상권특례보증 대출이자에 대해서 1년 간 이자액의 2.5%를 지원해 대출자는 1년 동안은 1% 내외의 이자만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2천여 명에게 340억원을 대출해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데 연말까지 목표액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골목상권 특례보증제도는 경기침체와
광주광역시는 클럽 내부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 건축물 특별안전검검 3단계에서 219곳, 268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3단계 점검은 자치구 자체점검 계획에 따라 ▲건축분야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연면적 3000㎡ 이상 집합·다중이용 건축물 등 건축법 제35조에 따른 정기 점검대상 건축물 373곳 ▲보건·식품위생분야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419곳 ▲문화관광분야는 노래방, PC방, 게임제공업소 등 39곳을 포함한 총 831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분야별 위법사항을 보면, 우선 건축분야는 건축분야 불법증축, 불법 용도변경 및 기타(건축선, 조경훼손, 통행로 적치물, 주차장기준 등) 등 165곳에서 214건이다. 또 보건·식품위생분야는 건강검진 미실시 및 영업장 면적 불법확장 등 52건, 문화관광분야는 영업장 면적 미등록 및 안내문 미부착 등 2건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총 999곳에 대해 3단계로 나눠 실시한 ‘불법건축물 근절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 결과 295곳, 40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별안전점검 기간 적발된 위반 시설 및 업소 중 37곳(건축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