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으로는 최초로 목민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과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 의원을 선정해 ‘목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시장은 광주상생카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등 광주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상공인연합회는 올해 광주시가 추진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한 광주상생카드 성공적 출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사업’ ▲민생경제 현장 투어 등 소상공인과의 긴밀한 소통 정책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상권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광주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통용되는 ‘광주상생카드’는 출시 8개월 만에 626억원이 발행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별도의 가맹점 가입 절차가 없어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를 제외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효과로 블로그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이혜자)는 3일 도의회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전쟁 전후에 발생한 사건으로 희생된 민간인 유족이 수십 년간 가슴에 담고 살아온 응어리를 풀 수 있는 지원 조례 마련에 대한 의견을 수렴 했다. 전남도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오간 의견들을 도 조례에 담아 무고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명예회복과 유족들의 통한을 다독여 줄 계획이다. 격의 없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러가지 억울한 사정이 드러나기도 했다. 특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억울한 유족의 기막힌 사연도 나왔다. 유족회 대표의 한명인 양회림(화순 도곡, 77세)씨는 “한국전쟁 전인 1946년 화순탄광에서 아버지 양재강씨가 미군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했다”며 진실규명을 해 줄 것을 하소연 했다. 또한 「호남다지역과거사 유족회」 고재언 회장은 “민주정권시대가 들어선 만큼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위령사업의 지원근거 조례와 관련해 ‘여수·순천 10·19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여수·순천 10·19사건’ 단독 조례로
전라남도교육청은(교육감 장석웅)이 5일(목) 오후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유치원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성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창의적인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시범운영 유치원, 유치원 협력네트워크 거점유치원, 방과후 놀이유치원, 행복안심유치원, 생존수영 시범운영유치원의 업무담당자와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성과 나눔에서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핵심인 유아중심·놀이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유아가 놀면서 배우기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놀이중심 교육과정의 적용 방안, 작은 유치원 간 협력 방안, 놀이와 쉼이 있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운영 노하우, 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행복안심유치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야 별로 2020년 유아의 놀이가 살아 쉼 쉬는 유치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 관
지역의 마한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전남도와 도의회, 나주시와 영암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는 등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1월 2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마한축제 통합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마한의 소중한 역사적 자원을 국내외 관광객 눈높이에 맞추는 통합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우승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나주1)과 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안태기 교수, 전남도립대학 호텔항공관광과 박창규 교수, 전남도청 관광과 양완길 팀장, 나주시청 역사관광과 박근구 과장,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임채을 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안태기 교수의‘마한축제가 나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우승희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재단법인 마한역사기념사업회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의 설명과 패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져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다. 이민준 부의장은“축제 통합도 중요하지만 영산강유역문화권 차원의 발굴․조사와 지역 간 논의가 필요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지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2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91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신규 임용자들은 ‘도민안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 7월 채용돼 16주간 전남소방학교 등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 활동, 소방 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훈련을 마쳤다. 앞으로 전남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현장인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 안전보호 업무를 맡는다. 전라남도는 이번 배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신뢰받는 공직자이므로 앞으로 더 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의 따뜻한 이웃이자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새 정부 일자리정책과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500여 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마재윤 본부장은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16주간의 교육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정예 소방공무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1월 29일(금), 30일(토) 이틀 간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과 지부장, 본청 및 교육지원청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한마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공무원 노·사 간 상생과 협력 공감대 형성 및 전남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토론은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통한 그룹 별 의견수렴 및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상생과 협력을 위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소통과 화합을 위한 상호 협조 및 공유’ 등이 우선적으로 제안됐다. 공무원노조 한 지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노·사 간에 소통과 공감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고, 앞으로도 공유와 만남의 장이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공무원 노·사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노·사 간 민주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자주 만들어 상생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사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9일 목포소방서 회의실에서 목포·신안지역 의용소방대 간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9년 소방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하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 신고」, 「2019년 불조심 강조의 달」,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등에 대하여 의용소방대원이 수행하여야 할 내용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원엄정한 출석관리 철저, 섬지역 배치 의용소방대 보유장비 관리 철저, 2019년 의용소방대 성과평가와 2020년 계획수립,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를 위한 토의 등을 실시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 한 해 동안 각종 훈련과 소방홍보, 화재진압을 비롯한 각종 활동으로 주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노력한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헌신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간 소통 강화와 학교업무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전남메신저’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자교육을 거쳐 개통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남메신저는 기존에 사용하던 ‘jne 메신저’의 기술지원 종료에 따라 불편함을 개선하고,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롭게 개발된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친근함과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조직도에서 가져온 사용자를 여러 그룹으로 구성해 쪽지 및 설문을 보내고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의견을 빠르게 취합하고 처리해 업무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메신저 구축으로 교직원 간 정보공유의 장이 만들어져 다양한 자료의 상호교환이 가능하고, 교육청 및 학교의 주요 일정을 공유해 원활한 업무추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도진 예산정보과장은 “전남메신저는 사용의 편리성으로 단순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감축함은 물론 교직원 소통강화 및 업무경감 효과도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도내 특성화고 교사·학생들이 전국 규모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최근 열린 2019년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2개 팀이 입상했다고 2일(월) 밝혔다. 입상 팀은 교수·학습 분야(직무수행능력)의 전남기술과학고(교사 한정범)와 교수·학습 분야(직업기초능력)의 장성하이텍고(교사 박형석, 서원준, 정정희) 등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이 대회는 직업계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방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해 수업중심과 취업중심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열린다. 시·도별로 예선을 거친 후 전국대회에 출품되며, 올해 대회는 교수학습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20팀이 입상했고, 그 중 전남 2팀이 포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올해 지방대회를 거쳐 6편을 출품했다. 전남기술과학고(기계과 교사 한정범)는 ‘사제협상에서 출발하는 유튜버스를 타고 함께 가는 수업’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물을 출품했다. 학생과 교사가 수업 및 평가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학생들이 유튜브를 활용해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고 활용함으로써 학생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수업
전라남도는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정 내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데이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나눔문화 실천 기부데이는 의회사무처, 소방본부를 포함해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집에서 입지 않고 보관 중인 새 것 또는 중고 의류,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및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식품 등을 모아 새 물품은 푸드뱅크에, 중고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올해 기부된 물품은 새 물품 50점, 중고물품 406점이다. 총 28개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하고 많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국 어디서나 ‘1688-1377’을 누르면 지역 내 가까운 푸드뱅크로 자동 연결돼 손쉽게 기부를 할 수 있다”며 “이웃과 나누고 함께 하는 마음이 있다면 우리 사회는 행복한 공동체 사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에듀택시’제도가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1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교육부 주최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지원 국가시책사업 시·도교육청 담당자 협의회’에 ‘에듀택시’운영현황을 소개한다. 교육부는 에듀택시 제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전남교육청 박진수 학생배치팀장은 에듀택시 사업 추진 전반과 에듀버스 등 전남의 통학지원 사업을 우수 사례로 발표한다. 박 팀장은 이런 내용을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들과 공유하고, 학생 통학여건 및 농어촌 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의 에듀택시 제도는 민선3기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도입됐으며,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9월 전남 21개 시·군으로 전면 확대했다. 현재 136개 교, 7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보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1982년부터 학교 통·폐합으로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과 작은 학교 살리기 차원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 도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11월 들어 호흡기 환자검체 중 첫째 주와 둘째 주에 4% 이하였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셋째 주 23%(35건 중 8건), 넷째 주 25%(44건 중 11건) 등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광주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0월 넷째 주에 호흡기환자의 표본검체에서 처음으로 검출됐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에서도 인플루엔자 의심환자의 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 5.9명을 초과해 11월15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핵산의 유형에 따라 크게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A형과 B형 모두 중등도 내지 중증 경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모든 연령에서 감염될 수 있다.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검출된 유전자형은 A/H3N2형으로 겨울철 국내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형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인권·나눔·안전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월 29일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실천 ▲국민안전을 위한 상호협업 등 3개 분야 7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는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 경제·심리적 지원을 제공하고, 경찰관·의무경찰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지방경찰청에서는 적십자사 시설과 연계하여 경찰관의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고,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에게 청소년경찰학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국민안전을 위해 상호협업을 강화하는 등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앞으로도 인권·나눔·안전 등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에서는 최근 대학교 등록금을 분실하여 출국 당할 위기에 처한 외국인 연수생의 등록금을 찾아서 돌려준 사례가 미담이 되고 있다. 00대학교 국제교류본부 한국어 문화센터 연수생인 응000은 지난 11월 21일 12:30경 00대학교 ATM기에서 등록금 85만원을 인출, 현금 봉투를 주머니에 넣은 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를 분실했다. 비자연장기간인 11월 29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출국해야 하거나 불법체류자가 될 위기에 처한 응000은 112에 신고했고 ,이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응000의 딱한 사정을 듣고 분실한 등록금을 찾아주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그때 익일 17:00경 같은 대학교에 재학중인 남00이 응000이 분실한 현금 봉투를 발견하고 총학생회실로 가져다주어 해당 파출소에 습득물 접수가 되었고, 곧바로 분실내역을 알고 있던 경찰관들은 발빠르게 대응해 응000과 연락 후 안전하게 등록금을 인계했다. 응000은 “비자연장기간 내에 무사히 등록금을 납부하게 되어 한국에 남을 수 있게 되었고 한국에 대한 따뜻한 인정과 고마운 마음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학생과 경찰관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목포경찰
11월 말 기준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참여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6일 국제협력관실 예산안 심사에서 “마리안느·마가렛 두 분 간호사에 대한 노벨상 수상 추천 열기가 뜨겁다”며 “전남도는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두 분에 대한 국민의 존경과 사랑이 노벨상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스트리아와 더욱 더 긴밀한 협력을 펼 칠 때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정관계, 학계, 재계, 복지의료, 봉사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 추천위(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사)마리안느·마가렛,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2020년도 노벨평화상 후보추천 기간은 2019년 9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이며, 노벨위원회는 2월 중순부터 9월까지 심사해 10월 수상자 발표 직전 마지막 회의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법국민 추천위’는 세상의 편견과 그늘 속에 있는 한센인들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인류애를 전파하고, 국경과 인종, 종교를 초월한 낮은 섬김의 참봉사 정신을 실천한 점을 들어 마리안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