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2일 태풍 ‘미탁’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의용소방대를 동원하여 피해예방 최소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목포소방서는 전체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비상연락망 유지와 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31개대 148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예방순찰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3개 전담의용소방대와 다목적화재 진압차가 배치된 13개 섬지역은 41명의 출동인력을 보강함을 통해 태풍에 대한 준비태세를 확립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인력만으로는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움에 따라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태풍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30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2층 사무실에서 ‘제39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행사위원장단 1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 체계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위원장단은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 상임행사위원장에 오수성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집행위원장에 조진태 5·18기념재난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오수성 상임행사위원장은 광주트라우마센터장, 5·18기념재단이사, 한국임상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조진태 집행위원장은 한국작가회의의 광주전남지회장,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이사장, 5·18기념재단 사무처장, 민족미래연구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시는 제40주년 5·18행사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내년에 열리는 40주년 기념행사를 전국으로,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행사위원회와 협력해 철저한 준비를 기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이달의(9월) 공무원’으로 문화기반조성과 정현윤 사무관을 선정하고 1일 10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정 사무관은 광주도심 내 대표 혐오시설로 지난 20여 년간 갈등과 분쟁의 상징인 상무소각장 폐쇄 후 활용방안 마련 업무를 담당하며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으로 철거 위기에 놓여 있던 소각장을 문화재생사업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사무관은 이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 공감대를 형성해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 정 사무관은 지금까지 분쟁의 원인이 소각장의 지역적, 건축적, 장소적 가치 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던 점과 인근 주민들과도 충분한 소통과 정확한 정보전달이 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1년 7개월 여간 전문가 자문을 비롯한 주민설명회, 시의회와 민·관·전문가 합동 워크숍, 주민과 함께하는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해 왔다. 특히 민관협치위원회, 워킹그룹 운영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을 극복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유휴공간 문화재생 연구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현재 상무 소각장 부지는 1단계 사업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 대책 등 지역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와 자치구가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일 낮 상무지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의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상시 소통을 통해 이들 현안 해결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과 자치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음식물쓰레기 안정적 수거를 위한 수거체계 개편, 다량 배출업소 관리 감독 강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대시민 홍보활동 전개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등기가 지난 달 23일 완료돼 광주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조기에 경영이 안정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는 데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자치법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가한 해외시장단과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권도시 간의 연대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페기 힉스 유엔(UN) 인권최고대표 특사와 인도네시아 젬버 시장, 튀니지 아리아나 시장, 네팔 하리완 시장을 비롯해 독일 뉘른베르크·오스트리아 비엔나·네덜란드 위트레흐트·멕시코 멕시코시티 등 인권도시 국장급 관계자, 스웨덴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개별 도시만의 노력으로 인권행정을 펼치고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점에서 도시 간의 연대와 협력을 촉진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큰 의미가 있으며, 유엔(UN)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유엔(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내년 5월에 열리는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공동개최하고, 미첼 바첼렛 인권최고대표가 참석해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유엔(UN) 페기 힉스 인권최고대표 특사는 “내년 포럼에 인권최고대표가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 시장은 해외시장단에게 ‘5·18시계탑 오르골’을 선물하며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노선이 줄고 있는 반면 중국 노선은 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티웨이항공이 일본 오이타, 기타큐슈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10월 들어 제주항공이 오사카 노선을 주 7회에서 4회로 감편하고, 주 4회 운항하던 후쿠오카 노선은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제주항공이 13일부터 중국 최고의 관광지인 장가계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중국 사천항공이 부정기로 취항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가 중국 산야, 괌, 동남아 등 신규 노선을 각 항공사 및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고 있어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내선인 제주노선 유지를 위해 국회의원, 무안군 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주 7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잔류시키고, 제주항공이 주 2회 운항(부정기)토록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27일 동절기 스케줄부터 무안국제공항 철수를 예고한 바 있고, 티웨이항공은 같은 날 철수할 계획이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국제공항의 현재 상황이 일본 노선 감편·중단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노선 다변화를 통해 올 한 해 100만 명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부의장 한상원)는 지난 1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제19기 출범식을 열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 협의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이완식 부의장과 신임 한상원 부의장 이․취임식, 향후 활동 방향 보고, 평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한상원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방향 소통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어 도민과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일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며 “‘평화와 통일의 길!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19기 출범과 한상원 부의장 취임을 축하하고,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민족화합에 큰 역할을 해온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국내외 1만 9천 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 소속 자문위원은 1천110명(전체 대비 5.8%)으로 2021년 8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우승희 위원장)가 태풍‘미탁’의 북상으로 농작물 및 안전사고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정됐던 해외 연수를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7박9일간 10명의 의원들과 직원 2명 등이 함께 하기로 한 해외 의정연수를 전격 취소하고 북상하고 있는 태풍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도민의 안전을 살피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판단에 연수계획을 전면 백지화 했다. 우승희 위원장은“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고,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우려된다”면서, “도민안전과 농작물 피해예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태풍 ‘미탁(Mitag)’이 서남해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돌입했다. 서해해경은 북상중인 태풍이 1일 오후 현재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에 최대 풍속 35m의 중형급으로 많은 비와 함께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나 개천절인 3일에는 전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예보에 따라 피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1일 오전 해양경찰청 본청과 함께 태풍관련 화상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곧바로 청 대회의실에서 김병로청장 주재로 태풍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가졌다. 또한 이날 오후 3시에는 목포해경서 등 관내 해경서장들과 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서해해경은 이 회의 결과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각 기능별 예방조치 시행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를 비롯한 일선서 및 유관 부서별 대비태세에 들어갔다. 서해청은 피해예상 지역에 대한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조업 중인 어선을 피항시키는 한편, 항행선박의 대피를 유도와 함께 태풍 예상 진로 해역에서의 낚시어선 및 레저를 통제했으며, 24시간 구조 대비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또한 해양오염 고위험군인 장기 계류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내년 2020세계인권도시포럼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등 유엔 인권기구와 공동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민 일상에서의 인권증진 및 생활 속 권리실현도 인권정책의 적극적인 대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전체회의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역사의 고비마다 정의를 위해 싸워온 광주에서 인권은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5·18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희생, 저항, 공동체의 정신은 인권으로 계승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 최초로 인권조례와 인권헌장을 제정하고 인권 전담부서 설치, 인권옴부즈만 제도 등 세계 인권도시로 거듭난 광주시의 다양한 인권정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더 좋은 삶,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행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는 ‘광주시민권익위원회’ ▲노·사·민·정 대타협에 기반한 노사상생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위험과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권을 보장하는 ‘안전도시 광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전남도의회는 30일, 제3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농수산위원회가 제안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수산위원회 김성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전남도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어민까지 포함한 농어민 공익수당 조례를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제정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 날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의원 발의 조례안과 주민 청구 조례안, 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을 놓고 농수산위원회가 농어촌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세 조례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이다. 수당의 명칭은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하고,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는 규정을 두어 세 조례안의 쟁점인 지급 대상을 포괄하도록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또 재정 여건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예산 편성권을 감안해 지급액과 지급 대상자는 민·관이 참여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대할 수 있도록 열어 두었고, 유가증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했다. 한편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더라도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민에 한정되는 게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 농어민으로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전남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수리채에서 광양에 투자를 결정한 6개 기업과 총 673억 원 투자해 24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뤼센위 에이치에이엠㈜ 사장, 안석규 ㈜쓰리레빗코리아 대표, 남택선 남선철강공업㈜ 대표, 박영실 ㈜비케이에너지 대표, 손덕환 ㈜티에이치이 대표, 한광성 ㈜킹톱스 이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현복 광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기업은 모두 광양지역 주요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광양제철, 광양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추가 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기업이 직접 설립하거나 일부 출자 예정인 에이치에이엠㈜, ㈜킹톱스, ㈜쓰리레빗코리아 등 3개 외투기업은 생산제품 대부분을 광양항 등을 통해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 수출할 계획이어서 광양항 물동량 증가도 예상된다. 협약에 따라 에이치에이엠㈜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8만 6천316㎡ 부지에 177억 원 투자해 프리미엄 분유를 제조한다. 한류 영향 및 중국에서 한국제품 선호에 따라 연간 생산되는 2만t 전량을 중국으로 수출한다. 7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중국 흑룡강성 이핀유업그룹유한공사에서 전액 출자해 설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장체험학습 추진 시 안전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일선학교에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조례」가 30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안전사고 걱정 없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조광영 의원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며,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규칙에 있는 체험학습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승격시켰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사전답사를 통해 목적지나 경유지의 위험지역과 이동 경로의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비롯한 현장체험학습 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해 대책을 수립하도록 했고 학생과 인솔교사, 교통수단 운전자, 시설관리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의 계획 수립에서 평가까지의 전체 과정에 학부모가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고, 교육청은 안전 관리 등의 문제를 보고받거나 인지한 경우에 현장체험학습을 보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9월 30일 10시 20분에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주제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제70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생 모의의회는 광주제석초등학교가 위치한 남구 주월동 지역구 의원인 김용집 의원, 임미란 부의장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 120여명이 참여하여 조례안 심의·의결,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안건은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하며 행복한 제석초등학교 만들기 위한 실천 조례안’으로, 모의의회를 통해 동 조례안을 상정하여 제안 설명 및 질의·답변과 찬성․반대 토론 후 전자투표를 실시하여 의결하였다. 또한, 2명의 학생이 ‘지구를 사랑하자’,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 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오늘 의장 역을 맡은 한효림 학생은 “학생 모의의회를 통해 직접 시의원으로 조례안 의결 등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과 책임의식 등을 기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월14일부터 25일까지 ‘2019년 일자리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일자리우수기업은 일자리 창출·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광주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중인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로 최근 1년간(2018년 8월~2019년 8월) 일정 규모 이상의 고용증가 기업 중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일자리성장성, 고용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다만, 정리해고 등 인위적으로 감원한 기업, 노동법령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 처분을 받은 기업, 임금체불․노사분규․환경오염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 및 근로자파견․용역업체 등 계절적 일시적 인력수요에 따라 고용이 확대된 기업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교부하고, 2년 동안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3억원→5억원) 및 이차보전 등 우대 ▲부동산 취득세 면제 및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신용보증재단 보증료 및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수출진흥자금 우선 지원 ▲해외박람회 지원사업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