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맞춤형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비금면을 방문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비금면에 머물면서 진행되었다.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진료가 시작되어 4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 이시영 비금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비금면을 찾아준 브릿지 의료인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매년 여름철에 양질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세계해부학회가 주최하는 2024년 ‘제21차 세계해부학회(IFAA) 학술대회’를 유치했다.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는 5년을 주기로 30개 회원국을 중심으로 순회 개최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9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20회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호주 멜버른과 유치 경쟁에 나서 제안설명과 회원국의 투표결과 개최지로 결정됐다. ‘2024년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는 대한해부학회 주관으로 오는 2024년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3박4일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30개국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학술발표, 의료기기 및 시약 전시회, 포스터세션 등이 진행되며 외국 전문가도 4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와 컨벤션뷰로는 세계해부학회 학술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6월 국내 도시 경쟁에 참가해 올해 3월 대한해부학회에서 국내 유치도시로 확정됐다. 시와 대한해부학회는 5월20일 대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세계해부학회에 이용섭 시장의 유치 지지 영상메시지와 서한을 발송하는 등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한해부학회는 해부학에 있어 최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1,1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소속 함정을 대상으로 19년도 경비함정 단정 운용 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제공하고 외국어선 단속 및 인명 구조역량을 제고하기 지난 8일부터 양일간 목포 앞바다와 해경 숙영관 등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형 함정 3팀과 중형 함정 4팀이 참여했으며, 경연은 육상과 해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연 결과, 목포해경서 3009함과 310함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경연 평가는 육상경연의 경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과 해상 인명구조 등과 관련한 새로운 전술 및 사례발표를 비롯,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및 인명구조에 관한 채증 절차와 자료평가, 참가팀별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운용 등을 대상으로 했다. 해상경연의 경우 외국어선 추적과 등선 및 제압 등 불법조업 단속과 익수자 구조에 대한 대응 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8월 12일(월) 오전 10시에 전남경찰청에서 제 31보병사단 소속 실종자 발견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제31보병사단 기동대대 소속 신동천 중사, 라해진 일병, 정찰견 로사(7살,암컷,말리노이즈)는 지난 7월 30일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서 발생한 80세 치매노인(남) 수색에 참여해 폭염속에서 4일간 산속에서 길을 헤매며 탈진해 있던 실종자를 야산 7부 능선에서 발견, 극적으로 생명을 구했다. 전남경찰청은 신동천 중사·라해진 일병·로사(軍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유공자들을 초청하여 포상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유공자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면서 “사람 생명보다 중한 것은 없다. 귀한 일을 해냈다”며 공적을 치하했다. 한편, 전남경찰청(여성청소년과)에서는 최근 우리 관내에서 치매노인 실종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 사전등록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치매질환자에 대해 가족들과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이 11일 오후 남부대학교 우정의 동산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마스터즈대회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됐으나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경영 경기를 하루 앞둔 이날 개회식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이용섭 대회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모하메드 디옵 FINA뷰로리에종 등과 시민 등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마스터즈대회 역사 영상 상영, 이용섭 대회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모하메드 디옵 FINA뷰로리에종의 대회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마스터즈대회 역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와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주길 부탁드린다”며 “수영동호인 모두 광주에 머무는 동안 광주의 멋과 맛과 흥을 즐기면서 생애 최고의 감동과 행복이 함께하는 ‘평화의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양우 문회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세계선수권대회는 예향의 도시 광주가 준비한 문화공연과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관심·열정적인 응원
전남도의회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은 9일 한국품질명장협회 전남지회 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입법 활동을 펼쳤다. 그간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공인 숙련기술자 양성과 이를 뒷받침할 명장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왔다. 김기태 의원이 대표 발의 준비 중인 「전라남도 명장 선정 및 지원 조례」는 숙련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명장으로 선정하고 지원하여 지역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 의원은 “앞으로 학벌이 아닌 실력과 숙련기술자가 우대받는 시대가 더욱 앞당겨져야 전남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며, “숙련기술자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육성과 기술전수가 맞물려 미래인재를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꼭 필요한 입법 활동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조례가 제정되고, 제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장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에서는 입법 준비 중인 내용에 대한 의견수렴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명장의 숙련기술 산학연계 방안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제1회 섬의 날을 맞아 마련한 홍보부스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해해경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해양경찰의 중요성 및 활동상을 국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목포시 삼학도 요트 마리나시설 부두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이 홍보부스에 해양경찰 홍보대사 호보트 인형을 구비해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즉석 사진촬영과 무료 인화 서비스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과 불법외국어선을 단속하는 해경의 고속단정을 탑승해 보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이들 행사 중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고속단정 체험 행사로 서해해경은 고속단정에 탑승 희망 방문객을 태우고 삼학도 인근을 항해하며 둘러보게 했다. 이날 아빠와 함께 보트 탑승을 체험한 한 어린이(9)는 “바다에서 우리를 지켜주시는 해양경찰관들과 고속단정을 타니 해양경찰이 된 기분이 들었다”며 “홍보부스에서 멋진 시간을 갖게 해주고 항상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계신 해양경찰관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해해경의 홍보부스는 주말인 10일까지 운영되며 8일 하루 동안만 진행된 고속단정 탑승 체험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
돌봄이웃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2019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의 광주 1호점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9일 입주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북구 문흥동 저소득 다문화가구인 한 모씨 집에서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주택 입주식을 열었다. 입주식은 입주가구 공사 추진 상황 설명과 현판 부착, 기념 촬영, 단장된 주택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2014년 9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6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6월 5개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은 총 10가구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올해 사업을 추진할 9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업비 1억원과 보수공사를 맡아 이달 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제1호 주택은 노후 아파트로 도배, 장판, 부엌, 욕실을 전면 교체하고 창호와 방문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개보수 공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섬의 날을 기념하여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을 맞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코자 소방안전체험장을 성황리 운영중이다 밝혔다. 소방안전체험장은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완강기 사용법, 기도폐쇄시 응급처치방법인 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각종 응급 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을 통해 배워봄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장을 방문하고 있다. 뜨거운 날씨보다 더 열정적인 방문객들의 안전교육 습득을 위한 열의에 더욱 힘이 난다. 많은분들이 체험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면서 안전을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안군은 2019년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2만1천여건, 3억2천만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우리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작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4천8백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또는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개인 세대주는 교육세 포함 1만1천원, 개인사업자 5만5천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 ~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성년자 세대주와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에게는 세금이 면제된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를 이용하거나 위택스나 금융앱 등을 사용하면 은행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익신 세무회계과장은 "주민세는 군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만큼 납기 내 꼭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까지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중 선수촌과 남부대, 염주체육관 일원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치구, 경찰서 등과 합동단속반을 꾸려 불법주정차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시와 서구·광산구, 서부서·광산서 등 5개 기관 50여명과 지도·견인차 14대가 동원된다. 중점 단속구간은 선수촌과 경기장 주변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주변 등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 ▲인도 등 황색실선의 주정차 금지구간이다. 특히, 마스터즈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남부대(우정의 동산)와 임시주차장 4곳(전자공고, 첨단중, 봉산초·중) 일원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지도·단속 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중에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했지만 하루 평균 불법주정차로 3800여 건, 총 6만4970건이 단속됨에 따라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속조치로 이번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마스터즈대회 기간에도 광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
전남경찰청(청장 김남현)은 전남도, 전남약사회와 손잡고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분야 협업을 실시한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올해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는 7월말 기준 총 93명으로 전체 사망자 163명중 5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전남경찰은 전남약사회(회장 윤서영)와 협력하여 도내 약국에서 사용하는 고객용 약봉투 전면에 교통사고 예방법을 삽입·배부하여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예정이며, 전남도와 약사회 협력으로 추진 중인 의약품안전사용교육에 경찰관이 참여, 교통안전 및 전화사기(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소개하여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을 앞두고 8월부터 집중 방역활동을 돌입한다. 시는 최근 잦은 우기와 병행한 고온 다습한 환경여건에 따라 위생해충 방제와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는 먼저, 지난 6일 방역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방역소독요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각종 모기 방제를 위한 전달교육으로, 하절기 방역활동의 안전교육과 방역지리정보시스템 전산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인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은 방역관련 데이터와 지리정보를 전산화로 구축해 방역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소독지역의 정보, 질병매개체 발생내역 등을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25개반 31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쓰레기 처리장 등 방역취약지 315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적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원지 등의 풀베기 사업과 하천 정비 작업 직후 방역소독 병행으로 방역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즘 방역은 약품과 물을 희석하는 친환경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사용하나 기존 연기가 발생하는 연막소독에 익숙한 주민들이 연기가 보이지 않아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11시 광주공원 앞에서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해 일제 식민통치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식을 개최한다. 단죄문 설치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추진된다. 이날 제막식은 이용섭 시장과 김동찬 시의회 의장, 시 교육청 부교육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 광복회원, 시민·사회단체,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단죄문 낭독 △일제 잔재물에 대한 단죄문 제막 △단죄문 설치 현장을 순례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막식 국민의례에서는 평소에 불렀던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하며 독립군이 불렀던 ‘애국가’를 ‘꿈꾸는 예술단’과 함께 부른다. 독립군 애국가는 식민통치 시절에 스코틀랜드 민요인 ‘올드 랭 사인(Auld Lang Syne)’의 멜로디에 가사(작사 미상)를 붙여 불렀다. 그동안 시는 친일잔재조사TF팀 운영과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비석, 누정현판, 교가, 군사·통치시설 등 65개의 일제 잔재물을 확인했다. △윤웅렬, 이근호, 홍난유 선정비 등 광주공원 사적비석군 △원효사 송화식 부도비·부도탑 △너릿재 유아숲 공원 서정주의 ‘무등을 보며’ 시비 △사직공원
아동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운동본부(공동본부장 석도제, 한윤희, 박재만, 장연주)가 8월 8일(목) 2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운동, 캠페인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운동본부는 현재 만 11세에서 18세까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용품 지원사업을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보편지급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운동본부는 지금의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가난을 증명하는 비교육적이고 비인권적인 사업이라며 무상급식처럼 보편지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발족 취지를 밝혔다. 운동본부는 청소년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시민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생협 등 개별단체들까지 총망라하고 있으며 생리용품 보편지급이 실현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를 추진하고 있는 장연주 의원은 ‘광주시가 민주인권도시 위상에 걸맞게 여성청소년의 교육권과 건강권, 인권을 보장하는 적극적인 방안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